[서평]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최초 등록일
- 2007.10.25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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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성의 이해 과제 서평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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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정말 미안해. 너 화 다 풀릴 때까지 기다릴게.”
그러고 나서 두 시간 째 문자 한통이 없다.
화는 머리끝까지 차오르고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결국 참다못한 내가 먼저 전화를 걸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내가 먼저 연락하기를 기다리는 것일까.
나 이제 화 다 풀렸어 하고.
1. 남자와 여자, 그 다름에서 오는 갈등
존 그레이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 모든 것은 남자와 여자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그 다름을 명확히 인식하고 존중한다면 이성을 대할 때의 혼란스러움을 줄일 수 있는데 우리는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갈등과 마찰을 겪게 되는 것이라고.
여자가 기분이 언짢거나 지치고 혼란스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누군가와 함께 있다는 느낌이다.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말이다.
그녀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주고 이해해 주고, 그녀와 함께 느끼면서 그녀의 기분을 달래주려고 하는 그의 태도에 여자는 위로를 받고 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러나 기분이 언짢을 때는 혼자 있는 게 최고라고 알고 있는 남자는 그녀의 이런 마음을 좀처럼 헤아리지 못한다.
그녀가 기분이 나빠 보이면 딴에는 그녀를 존중한다는 뜻에서 혼자 있도록 내버려 두려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관계 속에서 좌절을 겪는다.
특히 성(姓)차이를 인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평생 갖고 살아가는 문제가 바로 남녀 관계이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남자와 여자의 다름을 알고는 있지만, 과연 어떻게 다르냐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아직 확실한 인식을 갖고 있지 못함이 대부분이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남자와 여자, 그리고 그 다름과 관계에 대한 책이다.
남녀문제를 서로가 본래 다른 성향 차이라는 점을 전제로 하여 들여다본다.
겉으로 보이는 육체적인 차이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육체의 뒷면에는 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존 그레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1991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