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법]답사보고서

소개글

자연지리조사법 답사보고서입니다.

목차

1. 성남동 카르스트
1)지표지형(돌리네, 우발라, 폴리에)성인과 이용
2)단양 카르스트지형과 비교
2. 환선굴
1)석회동굴의 성인과 이용
2)단양 석회동굴과 비교
3. 카르스트지형의 현대적 이용
1)1차 산업
2)2차 산업
3)3차 산업
4.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1. 성남동 카르스트
전날 내린 비 때문에 카르스트지형을 관찰하기위해 올라가는 길이 무척 질었다. 문뜩 떠오르는 것은 마늘이었다. 마늘로 유명한 고향 단양의 흙처럼 비가 내린 후 신발에 달라붙는 진흙은 무척 응집력이 좋았다. 테라로사는 배수능력이 뛰어나서 마늘에 단단함을 더해주고 이로 인해 특유의 향을 배가 시켜준다고 들었다. 또한 나는 응집력이 좋은 테라로사가 신발에 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을 최근 성행하고 있는 흙벽돌과 연결해 생각해보기도 하였다.
아무튼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 중에 어느덧 돌리네가 눈앞에 펼쳐졌다. 무어라할까 마치 책에서 본 모식도가 눈앞에 펼쳐진 듯 했다. 전형적인 돌리네와 이를 이용한 마늘, 파 등의 농작물 재배, 띄엄띄엄 눈에 들어오는 포노르, 돌리네와 돌리네가 합쳐진 몇 개의 복합돌리네들…
1)지표지형(돌리네, 우발라, 폴리에)성인과 이용
돌리네(doline)는 석회암의 용식으로 지표에 형성되는 대접 모양의 와지로서 가장 흔한 카르스트지형 중의 하나이다. 평면 형태는 원형 내지 타원형이고, 큰 것은 지름이 100m를 넘지만 20m 내외의 것이 많다. 깊이도 1m 내외에서 10m를 넘을 정도로 다양하다. 돌리네는 빗물을 모아 땅 밑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하며, 돌리네가 많은 땅은 떡을 찌는 ‘시루’에 비유된다. 돌리네의 가운데에는 주변에서 모여든 테라로사가 두껍게 쌓여 보이지 않지만 빗물이 빠지는 배수구가 있어서 장마철에도 물이 괴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빗물이 잘 빠지는 것은 지하에 공동이 있기 때문이다. 돌리네가 성장하여 인접한 것들끼리 결합한 것은 복합돌리네(compound dolines)라고 한다. 돌리네가 집단적으로 형성되려면 지하수위보다 높은 고도에 넓고 평평한 땅이 있어야 한다. 돌리네는 성인상 용식돌리네(solution doline)와 함몰돌리네(collapse doline)로 나뉜다.

참고 자료

권혁재, 지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