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바로 읽기(노조파업에 관해)
- 최초 등록일
- 2007.09.27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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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디어의 이해 시간에 신문 바로 읽기란 주제로 발표했던 내용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조파업에 관해 레포트를 작성하였습니다.(실례를 들면서)
목차
Ⅰ.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Ⅱ. 선행연구 및 이론적 배경
1. 선행연구
2. 이론적 배경
Ⅲ.연구방법
1. 연구범위
2. 연구방법
Ⅳ. 실제적 분석(연구결과)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신문을 읽지 않은 사람들은 행복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연에 눈을 돌려 그것을 통해서 신을 보기 때문이다.’
숲속 생활을 찬미한 소로우가 남긴 말이다. 그는 자연 생활을 즐겼으면서 신문읽기는 왜 경계했을까?
신문도 인간이 만드는 것이어서 기사를 편집하는 과정에서는 어쩔 수 없이 개인의 가치관이나 판단이 담겨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매체인 만큼 신문사에서는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있고 기자는 진실을 밝혀야 하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소로우는 왜 신문읽기를 혐오했을까?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신문이 오히려 진실을 왜곡하고 은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문제의식이 없는 독자는 신문의 편집전략에 노출될 수 밖에 없고 결국은 언론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선 신문의 편집이 어떻게 되었는가를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Ⅱ. 선행연구 및 이론적 배경
1.선행연구
① 한국언론의 이데올로기적 기능에 관한 연구:노동운동에 대한 신문논조를 중심으로
[사회학] 연세대학교 | 안관옥 | 1986 | 제공 : 국립중앙도서관
② 신문분석보고서(파업관련보도사례분석)
제공자 해피캠퍼스
본문요약:
같은 사건을 보도하면서도 기사가 달라지는 이유는 정보원의 차이에서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양측이 대립하고 있는 사안일 경우 어느 쪽의 정보원에게서 뉴스가 제공되었는가의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전공노 파업에 관한 보도에서도 정보원의 차이를 살펴보는 작업은 의미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사건에서 중앙정부와 전교조, 민주노총은 신문들의 공통적인 정보원이다. 정부의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 법무부, 노동부의 장관이나 관료들은 어느 신문에서건 정보원이 되고 있으며, 전공노와 민주노총의 지도부 역시 공통적으로 정보원이 되고 있다. 그런데 그 비중에는 차이가 있다. 조선, 동아일보 등은 상대적으로 정부 정보원에 의한 기사의 비중이 컸으며, 한겨레, 서울신문 등은 노동계나 파업참가자들에게서 나온 기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밖에 다른 신문에서는 채택하지 않고 있는 정보원을 사용하는 기사가 실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경우에는 자신들의 논조와 부합되는 인물이 정보원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겨레신문의 기사에는 가이 라이더 국제자유노련 사무총장이 정부의 공무원 노조 탄압에 항의하는 뜻으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내용이 실렸다. 그는 국제노동기구 등 관련기구에 한국정부의 해명을 요구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개악철폐 민노총 소속 5만 여명 함성’, 15일자 한겨레) 라이더 사무총장의 인터뷰는 다른 신문기사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참고 자료
정종진, 신노사관계론, 법문사, 2007
구건서, 노사혁신 프로젝트, 중앙경제, 2006
정재훈, 노사관계론, 학현사, 2006
손석춘, 신문읽기의 혁명, 개마고원, 2003
강수돌, 노사관계와 삶의 질, 한울아카데미,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