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이해와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7.09.20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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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의 이해와 감상이라는 교양시간에 제출했던 레포트 입니다.
평소 관심있던 미술품에 대한 자기생각 위주의 감상평을 적은 것입니다.
그냥 뻔한 그림에 관한 정보가 아니라 자기 생각위주로 쓴것이기 때문에
관련 레포트 쓸때 참고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목차
1. 루벤스의 로만 첼리티(Roman Charity)-부제 시몬과 페로(Cimon and Pero)
고흐의 붉은 포도밭
2. 밀레이의 오필리어
본문내용
1. 루벤스의 로만 첼리티(Roman Charity)-부제 시몬과 페로(Cimon and Pero)
유화그림을 볼때면 르네상스 시대와 더불어 중세유럽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들의 복장이나 유화로 그려진 색감들이 유럽의 유명한 예술가들의 유명한 그림들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중세시대의 예술작품들 중에서는 조각보다는 회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사실적인 모습의 회화,유화로 그려진 색감이 잔잔한 회화들은 보는이로 하여금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림속의 풍경들이나 인물의 인자한 표정에서 중세의 여유로움과 한가로움 내가 생각하는 유럽의 모습을 흠뻑 느낄 수 있다. 그러던 도중 루벤스의 로만 첼리티(Roman Charity)-부제 시몬과 페로(Cimon and Pero)라는 그림을 접하게 되었다.
이 그림을 접하게 된 것은 박물관이나 미술에 관련된 전문자료가 아니라 인터넷에서였다. 물론 이런 고대 그림이라든지 미술작품에는 관심이 없는 터라 박물관이나 전문자료에서 그림을 본 경우는 드물다. 이 그림이 게시된 게시물은 글쓴이가 충격을 받은 채로 쓴 게시물이었기 때문에 그림 자체만을 보고 내가 놀라고 한 것은 아니었다. 그 게시물에는 그림의 설명과 함께 글쓴이의 생각까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그림은 보자마자 나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어느 야사를 주제로 한 그림인가 싶어서이다. ‘꽤나 자극적인 그림이군’ 하는 생각과 함께 별 생각 없이 게시 글을 읽어갔다. 이런 유화 그림은 중세에 많이 그려졌고 잘 그려진 그림이라고 생각했다. 여느 야사와 같은 그림은 아닐거 같은 생각이었는데 이 그림에 대한 사연은 역시 특이했다. 퇴폐적으로도 보이는 이 그림의 주인공인 두 남녀는 바로 아버지와 딸이다. 아버지 시몬과 그의 딸 페로가 바로 주인공인데, 이 아버지는 어떤 죄를 지어서인지 감옥에 갇혀졌고, 그에게 내려진 형벌은 다름 아닌 ‘굶어 죽인다’는 것이었다. 그에게 어떤 음식물도 전해지지 못한 채 그의 딸은 면회가 왔는데 먹지 못해 초췌해지고 앙상해진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딸은 주저 없이 옷을 풀어 아버지에게 젖을 물렸다는 이야기이다. 그림의 남자의 모습은 백발이 하얗게 세고 머리가 벗겨진 모습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