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포제법
- 최초 등록일
- 2007.07.1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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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의학을 공부하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입니다. 부자를 직접 포제해보고 그 포제 방법과 주의점 그리고 변화과정을 적었습니다. 책에 있는 단순한 방법만이 아니라 하루하루의 과정을 사진과 함께 담았습니다.
목차
1. 附子 및 附子 炮製에 대한 설명
1) 性味 歸經
2) 效能
3) 主治
4) 成分
5) 藥理
본문내용
※ 鹽麩子의 의미에 대해
附子炮製시 鹽水에 담구어 두는 것은 歸經과 보관이라는 두가지 요소가 동시에 作用한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보관이라는 요소만을 고려했다면 건조의 과정을 통해서도 보관이라는 조건을 만족할 수 있었을 테지만 굳이 소금으로 포제를 한 것은 그것 이외에 약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부자를 鹽水에 2주 정도 담구어 두면 소금이 조직에 골고루 침투하게 되고 이로 인해 부자는 下行하는 속성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소금을 섭취하게 되면 나트륨의 전해질농도 평형을 위해 신장으로의 혈액량이 증가하게 되고 따라서 하초로의 혈액량이 증가하므로 기운을 하행하려는 많은 경우에 소금으로 포제를 하게 된다고 예상할 수도 있다.
부자 자체로는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氣味상 신으로 바로 들어가 작용할 특성이 많은 편은 아니므로 鹽附子는 부자의 腎陽을 증가시키는 작용의 귀경을 위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부자자체만으로는 肝經 귀경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附子를 20분정도 끓이게 되면 조직이 연화되어 이후의 炮製를 통한 성상변화를 용이하게 하고 또한 毒性을 약화시키는 이유로 인해 시행한다고 생각된다.
(실제로 많은 음식이나 약재들이 열을 가하게 되면 그 성질이 약화된다.)
참고 자료
본초학교과서외 본초문답, 본초정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