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이광수의 무정
- 최초 등록일
- 2007.07.0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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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광수의 문학사상과 그의 작품인 <무정> 분석결과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이광수의 전기적 사실
2. 이광수의 문학사상
3. <무정>의 줄거리
4. <무정>의 구성
5. <무정>의 등장인물의 성격
6. <무정>의 문학사적 가치
본문내용
<무정>은 1917년 1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일신보》에 126회가 연재된 이광수의 첫 장편소설이다.
<무정>을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보고자 하면, 우선 작가인 이광수의 측면에서 볼 때, <무정>은 그의 모든 작품과 정신적 연대성을 지닌 대표작인 동시에 자서전으로까지 언급될 수 있을 만큼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우리 문학사의 측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소설로서 초창기의 신문학을 결산해 놓은 시대적인 거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론 <무정>을 아직 신소설에 불과하다는 견해도 종종 있으나, 대체로 근대문학형성기의 신소설을 극복하고 발전기 근대소설의 길을 개척하는 새로운 모습이 더욱 두드러진다.
이런 점들을 바탕으로 하여 <무정>의 문학사적 가치를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로, <무정>은 여러 유형의 과도기적 인물들을 설정하여 상호갈등을 전개시킴으로써 전화기의 시대상, 즉 개화기의 모습과 가치관을 가장 집약적으로 잘 반영한 점에서 근대적 리얼리즘 작품의 효시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무정>에는 서구문명의 세례를 받아 깨어 가고 있는 사람들, 깨어져 가야 할 사람들이 여러명 등장한다. 형식은 이상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구세대과 신세대 사이에서 갈등과 혼란을 겪는 과도기적이고 나약한 지식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반면에 신우선은 현실주의자로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영채는 구세대의 희생자로서 등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선형은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신문물의 영향을 받고 자라난 여인으로 그려지고 있다. 병욱은 당시 전형적인 신여성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런 인물들의 관계 내지는 갈등을 통하여 사건을 전개시키고 있으며, 그런 과정 속에서 개화기의 사상과 가치관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