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육을 잃은 사회
- 최초 등록일
- 2007.07.0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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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빈 토케이어 의『교육을 잃은 사회』비평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날 교육의 목적은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나라의 교육은 현재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방법은 올바른 방법일까? 그 교육제도 아래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은 무엇을 배우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공부하고 있을까? 이런 교육방법이 학생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며, 더 나아가 미래의 국가의 모습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책을 읽는 동안 이런 질문을 던져보았다. 우리나라 현실(現實)에 맞게 답을 던져본 결과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진학률과 학부모들의 엄청난 교육열, 사교육비의 증가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實質的)으론 교육을 점점 잃어버리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교육은 사라지고, 명문대에 진학하여 출세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되어버렸고, 그에 따라 교육의 질은 갈수록 점점 저하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마빈 토케이어는 유태계 미국인으로써 당시에 그의 눈에 비친 일본(日本)의 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교육에 대한 그의 태도는 결코 긍정적이지 못하다. 그는 일본의 교육의 여러 가지 모습에 대해 거침없는 비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나도 왠지 모르게 공감이 되었고, 점점 책장을 넘기면서, 이 책이 이야기하고 있는 일본 교육의 내용이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니, ‘일본’이라는 단어를 ‘대한민국(大韓民國)’으로 바꾸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그 당시의 일본의 교육처럼 현재 우리나라도 대학입시 하나만을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입시만을 위한 교육방침으로 학생들에게 입시에 필요한 지식들만 일방적으로 주입시키는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의 참된 목적 중 하나인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은 조금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참고 자료
마빈 토케이어. 이원호 역(1994)
『교육을 잃은 사회』.
서울 : 배영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