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신화]살아있는 신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6.15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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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과 신화 관련 레폿입니다.
살아있는 신화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흔히 ‘신화’ 라고 하면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또는 신비한 이야기 등으로 인식을 한다. 이 인식은 신화의 표면적인 내용에만 신경을 썼기에 그렇다는 것을 ‘살아있는 신화’라는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알지 못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내가 무엇을 알기전에는 그것은 내가 아는 지식이 아닌 단편적인 표상일 뿐이다. 그 표상을 지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충분한 노력이 수반되었을 때 진실이 나에게 찾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신화라는 어원의 뜻을 살펴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신화(myth)라는 단어의 어원을 살펴보면 이 어원은 “발화(utterance)” 혹은 “사람이 말하는 어떤 것(something one say)” 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파생된 것을 알 수 있다. 즉 신화는 단순한 사실을 초월하는 것으로서 그 자체의 리얼리티를 지닌다는 것이다. 경험상 증명될 수 없는 리얼리티를 전달하는 옛날이야기들은 인생의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수반되는 위험들을 깨닫게 하는 동시에 그것이 속한 문화권의 세계관을 드러낸다. 이런 것들은 이 책의 각 파트에서 잘 나타나 있었다. 특히 창건신화에서 잘나타나 있었는데 창건신화라는 것이 원래 국가의 정통성을 확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잘 드러나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이 책의 서문에서 보면 신화의 의미에 대한 다음단계인 어떻게 신화가 인간의 실존에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 언급되어 있다. 신화라는 것은 오래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 속에 반영되어 있는 진리인 동시에 현대인들의 삶과도 연관이 있는, 인류전체에 대한 진리라고 할 수 있다. 이 진리라는 것은 신화라는 미로안 곳곳에 숨겨져 있다.
참고 자료
1.신화아카데미, 세계의 영웅신화, 동방미디어, 2002
2.김현자, 신화 신들의 역사 인간의 이미지, 책세상, 2004
3.스티픈 앨 해리스, 신화의 미로찾기2, 동인,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