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앵무새 죽이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6.0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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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앵무새 죽이기`를 읽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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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앵무새 죽이기"는 그 제목만으로도 읽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책이었다. 나에게 ‘앵무새 죽이기‘란 제목은 평소 책읽기를 멀리하던 나에게 왜 앵무새를 죽일까하는 궁금증, 읽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제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나는 여느 때 완 다르게 거창하게 시작만 했다 결말도 다 알지 못 하고 읽기를 포기하던..그렇게 하고 싶어도 그렇게 되질 않는 책 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든 한마디로 ’나에게 딱 맞는 책이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이제껏 겉만 생각하고 속은 보지 못한 알려고도 하지 않은 끝을 보기도 전에 포기를 잘했던 나를 많이 반성하게 만든 책이다 여기서의 `앵무새`는 기쁨과 양심의 상징이라고 한다. 결국 이 제목은 "기쁨과 양심 죽이기" 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와 인간에 대한 어두운 시각과 함께 그 반대편에 자리잡고 있는 밝은 무언가를 암시하고 있는 듯하다. <하퍼 리> 라는 작가는 이 책에서, 메이컴이라는 소도시에서 두 남매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두 아이가 겪는 사건들로 인해 그 사회가 처하고 있는 상황, 사람들의 심리, 그리고 아이들의 정신적 성장과정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의 화자인 진 루이스 핀치(스카웃)는 오빠 젬과 변호사인 아버지, 그리고 그 이외의 다른 많은 사람들을 어린아이 특유의 솔직한 눈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들 일상의 평범함 속에는 여러 가지 의문을 일으키는 존재가 있다. 그 중 가장 큰 관심을 이끄는 부 래들리는, 항상 집안에만 틀어박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아이들은 그에 대한 장난으로 끝없은 호기심을 방출하지만 보이지 않는 그의 존재는 더더욱 두렵기만 하다. 이러한 과정에서, 젬과 스카웃은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선물을 받게 되는데 그것을 얻는 장소는 부 래들리 집 나무이다. 얼마 후 그 나무옹이가 막힌 걸 보고 스카웃은 고개를 갸웃하지만 젬은 조용히 울음을 삼킨다. 그것은 그가 감수성이 강한 소년으로, 그 선물을 준 사람이 부 래들리라는 것을 깨우쳤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아서)는 나중-톰 로빈슨 사건 이후-에 젬과 스카웃을 봅 이웰의 공격으로부터 막아주는데, 이것으로 그가 진정한 친구이자 이웃임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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