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앵무새죽이기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5.03
- 최종 저작일
- 2006.09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사회학개론 수업에서 서평으로 A+ 받은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 ‘앵무새 죽이기’는 미국 남부의 작은 마을 메이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이야기이다. 젬과 스카웃 두 남매는 변호사인 아버지와 함께 산다. 두 남매는 어린 눈으로 보게 되는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며 함께 성장하게 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평범한 가정 속에서 평온하게 지내는 것 같지만 그 속에는 궁금하지만 잘 알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다.
아이들의 옆집에는 부 래들리가 산다. 래들리 집안은 보통의 메이콤 사람들과는 다르게 다른 집들과 교류도 하지 않고 집안에서만 지낸다. 청소년 시절, 커닝햄 아이들과 어울려 이러저러한 사고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사람들 입에 안 좋은 소문으로 오르내리는 부 래들리. 그런 그를, 아이들은 두려워하고 마치 괴물처럼 생각한다. 사람을 죽일 것이라고, 혹은 밤마다 남의 집을 훔쳐볼 것이라고 단정하면서 말이다. 아마 그가 다른 사람들과 달리 집안에서만 지내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젬과 스카웃, 그리고 친구인 딜은 그에 대해 두려움과 동시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그의 집에 발도 들여놓기 무서워하면서도 쉴 새 없이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을 집 밖으로 나오게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아이들의 호기심은 부 래들리 집 마당 안 나무옹이에 박혀 있는 선물을 볼 때 절정에 달한다.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지만, 부 래들리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지 않는’ 어떤 신비스러운 선물의 등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