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현장에서 본 유아교육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07.05.2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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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장에서 본 유아교육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하시오. 라는 주제로
실습을 마치고 내는 레포트에요. 직접 다 쓴거구요 3페이지 꽉채운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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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길고 긴 한 달간의 실습이 무사히 끝났다. 정말 처음 한 주는 하루가 10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더디게 느껴졌는데 어느새 한 주, 두 주가 지나 무려 4주라는 시간을 유치원에서 그것도 큰 일 없이 무사히 실습을 마치게 되었다.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유치원에 있으면서 기쁜 일도 즐거운 일도, 또 때로는 화가 나거나 힘이 드는 일도 많았지만 정말 많은 것을 직접 체험하고 피부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어느 곳 이나 그러하겠지만 유치원이라는 현장 역시 내가 예상하거나 상상해 보았던 그런 공간은 절대로 아니었다. 물론 이 말이 무조건적으로 나쁜 의미만을 내포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유아교육학과가 아닌 타과 학생으로 복수전공자가 되다 보니 나는 유아교육 현장을 접할 기회가 별로 많지 않았다. 아니 거의 희박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서 할 일이 몹시 많다는 것과 박봉이라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다. 물론 어느 조직, 어느 곳이나 돈을 번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닌 것이라는 것은 25살 적지 않은 내 나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이번 실습을 통해서 현장을 접하면서 다른 조직보다 더더욱 하는 일에 비해서 월급이 적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유아교육 현장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손꼽고 싶은 것이다.
그 문제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보면 유치원에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과 유치원 교사의 처우개선 문제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내가 실습을 했던 유치원은 어느 정도 인지도도 있고 동네에서 알아주는 유치원이었다. 물론 다른 사립 유치원 보다 교사에 대한 대우도 좋다고 소문이 나 있는 곳이었고 각 반마다는 아니지만 거의 1.5반에 1명씩 보조교사도 있었다. 도우미 선생님이라고 계셔서 설거지나 빨래 등 큰일은 대부분 해주셨다. 예전에 참관을 갔던 유치원에 비하면 학급당 인원수도 많이 적었고 보조교사까지 있으니 참 수월하겠다는 생각을 사전 실습 첫 날 딱 하루 간 했다. 하지만 유치원 현장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었다.
나는 실습생 두 명과 함께 같은 반에 배정을 받았고 첫 주를 빼고는 부담임 선생님이 교실에서 하시는 역할을 도맡아서 했다. (등원지도 및 기타 유치원 사무에 관련된 일은 제외하고) 아침에 출근을 하면 교실 곳곳을 살피고 교구장 청소를 한 뒤 책상을 닦는다. 화장실에 비누나 수건등도 챙겨보고 등원지도를 한다. 틈틈이 수업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하기 위한 가위질이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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