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노스의 오이디푸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5.1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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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클로노스의 [오이디푸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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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타고난 운명 앞에서 좌절하고 모든 것을 잃어야 했던 오이디푸스. 두 번째의 오이디푸스 비극은 첫 번째의 것과는 달리 조용한 주제를 말해 주고 있었다. 테베의 지배자, 오이디푸스는 평생 수많은 재앙을 체험해야 했다. 정해져 있던 신의 뜻에 따르면서, 그는 오랜 방랑 끝에 거지가 된다. 거지 오이디푸스는 아테네 근처에서 저주와 복수의 여신들, 에리뉘엔들의 도움으로 그들의 작은 숲에서 휴식하며, 내적인 평화를 찾게 된다. 여러 가지 재앙으로 인해 지쳐 있던 오이디푸스는 비로서 안정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평화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신은 매우 가혹하다. 인간의 운명을 미리 점지해 두고 재앙의 길을 제시하고는 그에게 한 마디 말도 없었다. 비참한 상태에 놓인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는 모든 나라에 퍼지게 되고 신의 저주를 받은 그를 배척하게 된다. 콜로노스 사람들 역시 그가 이 지역에 들어오는 것 자체를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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