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서감상문]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 최초 등록일
- 2008.03.31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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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포클레스 5대 비극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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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희랍 비극의 거장 소포클레스. 그는 평생 동안 123편 정도의 작품을 썼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 중 114편의 제목이 알려져 있고 단지 7편만이 지금가지 보존되어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7편의 작품 중 제일 처음의 작품은 <안티고네>이다. 그렇다면 소포클레스의 전해지는 7편의 작품 중에 가장 마지막에 쓰인 작품은 어떤 작품일까? 또 혹자는 작가의 마지막 작품, 특히 작가가 죽기 전에 쓴 작품은 작가 스스로의 인생에 대한 생각도 곁들여져 있다고 하기도 하는데 소포클레스의 경우에는 어떠할까? 지금부터 소포클레스 전해지는 작품 중에서는 마지막 작품인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에 대하여 알아보자.
<오이디푸스 왕>에서 오이디푸스는 스스로의 눈을 찌르고 장님이 되어 테바이를 떠나 다른 나라를 떠돈다. 그리고 <안티고네>에서는 아버지를 여읜 안티고네가 나온다. 이 중간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 오이디푸스 왕은 조용히 어느 한적한 시골에서 잠들었을까? 이 두 작품 모두는 오이디푸스의 죽음에 대한 서술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는 저절로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로 시선이 끌리게 해준다. 앞에서 언급 하였듯이 스스로 장님이 된 오이디푸스는 딸인 안티고네의 부축을 받아 테바이를 나간다. 그리고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구걸을 하여 살아간다. 그러던 도중 그들이 도착한 장소는 오이디푸스의 고향이기도 한 콜로노스. 여기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테나이(아테네) 근방의 콜로노스 숲에 도착한 안티고네와 오이디푸스는 오이디푸스의 또 다른 동생인 이스메네가 와서는 새로운 신탁의 내용을 말해준다. 오이디푸스가 죽으면 아테나이에 도움이 되고 콜로노스를 멸할 것이라는 신탁이었다. 이 때 콜로노스의 장로인 코로스들을 만나고 오이디푸스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힌다. 그리고 아테나이의 왕인 테세우스가 오고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오이디푸스는 테세우스에게 자신을 그 지역에 묻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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