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와 대중미학]박하사탕
- 최초 등록일
- 2007.05.1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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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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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순수했던 과거로 되돌아가고픈 욕망의 성취>
Ⅰ. 들어가며
Ⅱ. 영화의 내용
Ⅲ. 독특한 구성(역순)
Ⅳ. 역사(시간의 흐름)에 따른 개인(주인공)의 변화
Ⅴ. 영호, 그는 피해자인가? 가해자인가?
Ⅵ. 영화 속 소재의 의미
Ⅶ. 나오며
본문내용
Ⅱ. 영화의 내용
영화 박하사탕은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사건을 역순으로 보여주는 독특한 내러티브의 영화이다. 즉, 이미 결과가 제출돼 있는 상태에서 순수했던 한 사람의 인생이 정치적 환경이나 사회적 역학구조의 변화에 따라 얼마나 철저하게 변질되어 가는 과정을 기차가 거꾸로 가는 상황의 설정과 박하사탕이라는 단순한 물건을 통해 시간을 거스르며 그려내고 있다. 그러므로 사건의 전개에 따라 묘사되고 있는 그때 당시의 시대상황과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며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영화에서 언급되고 있는 시대적 배경은 1999년부터 1979년까지의 20년이며 주인공인 김영호라는 개인을 중심으로 총 7개의 묶음으로 나뉘어 진다.
1999년부터 1994년까지는 군부집권이 막을 내리면서 또 다른 격동기인 IMF를 맞이하는 시기이다. 즉 이 시기의 배경은 어렵게 살아낸 우리시대의 가장들 이미 꿈, 야망, 사랑, 희망까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도덕적 가치관까지 몰락하는 세기말의 암울함을 보여주고 있다.
chapter #1. 야유회> 1999년 봄
젊은 시절의 꿈, 야망, 사랑, 이미 모든 것을 잃은 40살의 영호는 ‘가리봉 봉우회’의 야유회 장소에 느닷없이 나타난다. 20년 전 첫사랑의 여인 순임과 함께 소풍을 왔던 곳이지만 세월은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 후다. 기찻길 철로 위 - “나 다시 돌아갈래!” 영호의 절규는 기적소리를 뚫고, 영화는 1999년 오늘에서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chapter #2. 사진기> 사흘 전, 1999년 봄
동업자에게 사기당하고 집사람한테도 이혼당해 아무것도 남은 것 없는 영호는 어렵사리 구한 권총 한정으로 죽어버리려 하는데 뜬금없이 사내가 나타난다. (중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