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등(한지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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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지등(紙燈)의 역사
Ⅱ. 지등(紙燈)의 종류
Ⅲ. 지등(紙燈) 만들기
Ⅳ. 지등(紙燈)의 미적효과
Ⅴ. 오늘날의 지등(紙燈)연구

본문내용

Ⅰ. 지등(紙燈)의 역사
예전부터 불을 신성시 여기는 풍습은 등(燈)의 발달로 가속화되는데 우리나라는 불교 전래 이전 부족신이나 천신, 조상신, 태양 등을 숭배하였으며, 신앙과 생활이 밀접하게 관계하여 `제천대회`와 같은 종교 행사를 통하여 사회 안정을 영위하려하였다.
Ⅱ. 지등(紙燈)의 종류
한곳에 정해두고 쓰거나, 어딘가에 걸어두고 쓰거나, 들고 다닐 경우에 사용하는 등의 종류가 모두 달랐다. 등의 재료도 금속이나 목재, 돌, 도자, 유리, 종이 등으로 다양했다. 사용자의 형편과 취향에 따라 등의 재료나 형태가 선택되기도 하였으나, 의례적으로 사용되는 등은 전해지는 형태가 있었다.
Ⅲ. 지등(紙燈) 만들기
● 등의 재료
뼈대로야 대나무 이상가는 것이 없겠지만, 남부 지방이 아니고서는 대나무를 쉽게 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대로 싸리나뭇가지나 수숫대, 갈대 등으로 골조를 엮었다.
Ⅳ. 지등(紙燈)의 미적효과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문화로 조상들의 종교관과 민간신앙이 담긴 지등(紙燈)은 민족의 신명을 밝히는 축제의 도구로 또 생활의 멋을 더해주는 조명으로서의 기능을 해온 아름다운 유산이다.
Ⅴ. 오늘날의 지등(紙燈)연구
오늘날에는 초파일날 어지간한 절에서도 지등을 보기 어려워졌다. 이렇게 꺼진 지등문화를 다시 밝히는 일을 하고 있는 이들이 바로 전통등연구회회원들이다. 이사동에 마련된 전통등 전승공방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30명의 회원들이 등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다. 제작과정은 비교적 수월한데, 대나무로 뼈대를 만들고 한지를 말아서 형태를 완성한 후 그 위에 색종이를 붙이거나 채색을 입힌다.

참고 자료

- 전통등 연구원(http://www.korealantern.com)
- 전통등 연구회 전영일 공방(http://www.e-lantern.com)
- 「한국의 민속 공예」,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맹인재 지음
- 「조선의 민속전통 민속공예」, 대산출판사, 김윤호 지음
- 「한국인의 솜씨, 다흘미디어, 손영학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