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철학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7.03.3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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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레포트
목차
Ⅰ. “철학이란 무엇인가.”
Ⅱ. 역사적으로 본 철학의 정의
본문내용
Ⅰ.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은 알려는 노력이다. 즉 모르기 때문에, 알려고 하는 것이 철학인 것이다. 하지만 알려는 것은 철학에만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문에 요구되는 것이다. 철학은 다른 학문과 다르게 지식이 아니라 지식을 추구하는 과정을 말한다. 또한 철학은 지식의 소유가 아니라, 그 무엇을 탐구하는 것이며 이런 탐구는 기존 내용에 대한 끊임없는 새로운 문제제기이다. 결국, 철학자는 올바른 진리를 찾아 나선 진리의 순례자 이며 진리를 갈망하려고 노력하는 자인 것이다.
철학이 무엇을 탐구한다고 할 때, 철학은 이미 주어진 지식에 대한 반성을 뜻한다. 말하자면 어떤 주어진 자료들이 있고, 그 자료에 대한 반성이다. 우선 기술되고 전승되는 문헌자료와 실험자료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인간의 실천을 통한 구체적으로 얻어진 경험이다. 대부분 탐구와 반성의 시작에서 문헌과 실험자료로부터 출발하는 것은 배우는 자가 인류의 역사과정에서 체험한 모든 것을 반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학은 일차적이건 이차적이건 경험적 자료들에서부터 출발한다.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의 메논 편에서 메논과 덕에 관한 대화를 한다. 메논이 덕에 관한 구체적 행위의 예를 제시하며, “덕이란 명령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소크라테스가 그 예에 대해 반성하게 하고, 나아가 메논이 덕에 대한 추상적이며 개념화된 지식을 제시하더라도 소크라테스는 지식에 대한 방선을 하게 하는 반어법을 사용한다. 즉 소크라테스는 산파술이라고 불리는 철학방식을 이용하여 지식을 스스로 생산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처럼 철학의 탐구는 지식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반성을 통한 지식을 추구함으로써 능력을 잘 발휘하는 것이다.
인간의 삶에 대한 노력의 실현은 철학적 지혜보다 기술이 더 많은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한편으로 지혜의 측면에서 보면, 고대에서 근세에 이르기까지 철학적 지혜는 자연의 섭리 앞에서 순응하며 인간의 운명의 불가피함에 대해 체념의 미덕을 가르쳤다. 스토아학파는 자연의 섭리에 따르라고 했고, 데카르트는 임시적 도덕을 말하면서 기존도덕을 따르라고 했다. 따라서 철학은 인간행위의 미래예측에 대한 반성을 하면서 ‘가치의 문제, 인간의 행복 문제’를 제기한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의 실천이 철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기술의 발전이 있다하더라도 이 발전의 근원에서 원인 제공은 인간이다. 그러므로 ‘인간’에 대한 반성은 철학의 중요한 관점이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