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넓게 생각하기]감상문(1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03.14
- 최종 저작일
- 2006.1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안현수 교수님의 [깊고 넓게 생각하기]를 읽고 쓴 독후감, 감상문 입니다.
책의 1부를 주 대상으로 하였고
저자의 삶에 비교하여
내 자신의 철학적 삶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주관적으로 적은 글 입니다.
철학관련 레포트의서론 부분에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삶과 철학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나는 나의 삶이 철학적이라 생각 하지 않는다. 또한 철학적 의문조차 없다. 그러나 책의 저자 안현수 교수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다.
“철학의 출발점과 종착점은 현실이다. 우리의 현실에 바탕을 둔 철학이 아닌 것은 우리의 응어리를 시원하게 풀어줄 수 없다.”
철학이라는 것이 삶과 동 떨어져 겉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삶의 세계란 이미 철학적 사고의 공급지이며 내가 나의 삶을 위해 지향하는 것 자체, 삶에 대해 생각하는 것 자체가 철학적이고 근원적인 탐색이라는 것이다. 철학을 하는 사람에 대해 ‘말만 잘하는 사람’, ‘돈 못 버는 생각쟁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무지가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누군가의 생각에 의해, 철학적 고찰에 의해 이루어져 왔던 세상을 눈 뜬 장님처럼 살아왔다.
한현수 교수님의 생애 전반에 걸친 삶의 이야기인 ‘제 1부 삶과 철학 이야기’를 보면서 교수님의 의연한 삶에 빗대어 나는 매 순간을 이렇듯 생각하며, 부끄러워하며 살아왔던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혹에 빠지며, 부정과 타협하며 보냈던 내 삶에 있어서의 선택의 순간들...... 칸트는 “밤하늘에는 별이 반짝거리고 내 마음에는 도덕률이 있다.” 라고 했는데 서울 밤하늘 별 보기 힘든 것처럼 내 마음에도 도덕률이 구름과 먼지에 가려져 버렸다.
참고 자료
[깊고 넓게 생각하기]-안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