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3%회원]좀머씨이야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03.1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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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초문장연습 시간에
`좀머씨이야기`에 대해 쓴 독후감이예요
그때 담당교수님의 의도대로 최대한 쉽고 이해하기 수월하게 썻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점수도 받았구요 구성을 좋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비오는 금요일. 아파트 스피커에서 “이동도서관을 이용하세요.”라는 목소리를 들었다. 집에서 도서관까지는 거리가 꽤 있어서 집 앞으로 오는 이동도서관은 나에게 참 편리한 제도였다. 우산을 쓰고 집 앞에 있는 버스에 올라 짧게 읽을 만한 책을 찾던 중, 눈에 뜨인 것은 「좀머씨이야기」였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친구가 ‘끝이 허무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던 것이 생각나서 호기심에 「좀머씨이야기」를 빌렸다.
이 책의 제목은 「좀머씨이야기」지만, 그 주인공이라 생각되는 좀머씨보다는 ‘나’라는 인물이 어렸을 적의 생활에 느낀 것에 좀머씨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더해진 이야기로 보였다. 주요내용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처음에는 나 자신이 어렸을 때 느꼈던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키가 1미터 정도 되었을 적 이야기부터 시작하는데, 그러다가 정확한 이름이 기억나지 않고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만 알고 있는 좀머씨에 대한 회상이 시작된다. 그가 걸어 다니는 길, 그가 여름과 겨울에 따라 입는 옷, 그가 가지고 다니는 물건 등……. 이 때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경마장에서 집에 오는 도중 걸어가고 있는 좀머씨에게 아버지가 차에 타라고 권하지만, 바로 거절한 그의 대답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라는 말이었다.
두 번째는 ‘나’의 어렸을 적에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그 뒤 좀머씨를 우연히 보게 된 이야기이다. 갑자기 들어온 그녀를 위해 완벽하게 데이트코스를 준비하지만, 당일에 그녀의 일정이 변하여 결국 혼자 가게 된 ‘나’와 그 때 마침 멀리서 보이는 좀머씨. 약 1년 뒤 ‘나’는 자전거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좀머씨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