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2.23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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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소유를 읽고 대학생의 생각을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무소유를 읽고
나는 요즘 겉에 입는 외투를 너무 사고 싶다. 군대를 다녀온 이후 입을만한 옷을 사고는 싶은데 딱히 맘에 드는 것이 없어 사고 나면 돈 아까울 것 같아 꺼려지고, 또 집에 있는 것을 걸치고 나오자니 사람들이 내게 후줄근해 보인다고 손가락질 할까 두려워서이기도 하다. 나는 항상 맛있는 것이 먹고 싶어서 맛 집을 찾아 멀리까지 찾아간다. 남들이 다녀왔는데 괜찮다는 맛 집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면 인터넷 발품을 팔아 찾아보고 결국 가서 맛있게 먹는다. 어머니는 이런 나를 보시면 어제 점심으로 맛있는 밥을 먹었으면, 오늘 점심은 덜 맛있는 것을 먹을 줄도 알아야 한다며 먹을 것만 생각 하지 말고 이번학기 장학금 탈 궁리를 해보라고 하신다.
어느 날 무소유를 화장실에 두고 읽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법정스님은 생활 속에서 깨닫게 된 무소유의 역리를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그 것에 얽매이게 되는 것이고, 따라서 많이 갖는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매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소유의 역리라는 것은 가질 때 못 느끼던 것을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을 때 얻게 되는 깨달음을 말한다.
참고 자료
무소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