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 최초 등록일
- 2007.02.22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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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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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극의 목적(目的)으로서 카타르시스는 ‘이열치열(以熱治熱)‘과 같다. 비극을 감상함으로써 심리 내부에서 자신을 억누르고 있는 무거운 감정이 배설돼 밝고 경쾌한 심정을 되찾아서이다. 물론 카타르시스가 감정의 정화나 순화를 의미하는 도덕성만을 내세운 것은 아니다. 성격 교정을 의도하는 교훈(敎訓)성과도 거리가 있다. 비극의 궁극적인 목표는 쾌락(快樂)이어서다. 예술은 쾌락을 지상과제로 여기는 기술에 속하기에 생활필수품을 생상하는 실용적 기술이나 지식과 구별된다. 때문에 비극은 애련과 공포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쾌락의 생산을 의도한다. 다만 스트레스 해소 이외에 쾌락을 지향(志向)해서는 곤란하다는 게 <시학(詩學)>의 주장이다. 카타르시스가 여러감정의 완전 제거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애련이나 공포에서 전적으로 벗어나는 것을 유익하다고 여기지 않았다. 우리가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사물이 존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땅히 애련의 정을 가져야 할 사물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 감정의 카타르시스는 여러 감정이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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