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10년후의 교육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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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오늘을 사는 방법뿐만 아니라 그들이 주역으로 살아가게 될 10년 후 또는 20년 후를 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그래서 21세기를 위한 교육의 목적은 미래사회를 예감, 예지하고 그 시점에서 잘 적응하며 사회적으로 유용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생을 교육하는 능력의 여부가 관건이 된다. 그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로 교사의 교수법, 아동관, 교습방법에 의해 좌우된다. 교육은 백년 지 대계라 한다. 인간은 본시 불완전하게 태어나지만 교육을 받으므로 보다 성숙하게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러나 교육은 비단 개인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그 개인이 속해 있는 사회와 국가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국가의 운명은 교육의 정책과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교육을 하는 데는 그에 합당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목적은 교육의 방향 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므로 보다 명확하게 구현되어져야 한다.
먼저, 교육 변화의 요인에 대해 알아보자.
현대 사회의 큰 변화로는 다음을 들 수 있다. 첫째로, 가치관에 관한 것으로 그 중에서도 물질에 관한 의미가 많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이른바 농경사회를 거쳐 산업 사회에 이르기까지 대량생산, 대량 소비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이었고, 물질은 곧 재산이었다. 재산은많이 소유하는 것이 존경받는 길이고 살기 편한 방법이었다. 그러한 물질의 가치가 후기 산업 시대로 접어들면서 정보지식사회로 이어지고 정보사회에서 물질의 의미는 도구로 변했다. 따라서 모든 물질의 의미가 도구가 되면서 자기에게 도움을 주지 않는 물건은 소유자체가 부담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에 적응하기 위한 수단이 절실해지게 되었고 이러한 수단으로서의 교육의 필요성은 증대 되었다.
둘째로, 주목할 변화는 분산화의 현실이다. 컴퓨터의 생활화와 교통 통신의 발달로 인류는 통신과 교통이 자유롭고 빨라지면서 집단적으로 중심 집중화 현상이 분산 개별화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고 개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변화를 맞게 되었다. 경쟁력도 여럿이 모여서 힘을 합하는 것보다는 개별 통신을 이용한 국제 교역과 생산, 수송이 가능해져서 소규모 거래, 신속한 적응이 앞서는 상황으로 달라져 가고 있다. 이에 선행되어야 할 것은 이러한 신속한 변화에 대응할 만한 지식이다. 지식을 축적하고 전수하는 방법에는 교육에의 필요성을 배제할 수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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