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의 위협
- 최초 등록일
- 2007.01.07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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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각종 위협적 요인들로 오염된 현대인의 식탁 재조명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결론
이처럼 식탁의 오염은 이미 너무 깊숙히 우리에게 와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빨리 더 많이’식의 욕심을 버려야 함은 물론, 어느정도의 산업발달의 과업을 이루고 많은 편리함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사고도 ‘양보다는 질’로 많이전환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친환경’ ‘유기농’ 등의 화학적인 첨가물이 없고 인체에 무해한 자연 그대로의 식품으로 식탁과 식생활을 바꾸어야 나가야 할 것이다.
어찌보면 ‘친환경’, ‘유기농’등의 식품은 궁극적으로는 이전까지의 생산 공급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작업이 방대하고 오랜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부메랑처럼 결국엔 생산자도 자신의 식탁안에 모든 음식이 주는 위협을 벗어날 수는 없다. 따라서 원재료의 생산자도, 음식의 생산자(모든 가정주부, 요식업계 관련인들)도 ‘자신이 먹는다 혹은 자신의 가족이 이 음식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장기적이고 건전한 의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또한 새로운 맛과 먹거리를 위해 조금 더 자극적이고 특별한 것을 찾다보면 결국 음식이나 재료등에 화학적인 무엇인가를 첨가하거나 변화를 주게 되므로, ‘맛있고 새로운’ 음식을 찾기보다는 특별한 맛은 없더라도 원재료 특성을 그대로 살린 담백하고 깔끔한 슬로우 푸드나, 전통음식 등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유아적 입맛에서 ‘입에 쓴 것이 약이다.’라는 발전적 사고로의 전환을 하자는 것.
현재의 이런 오염된 식탁을 버리지 못한다면 나중엔 정말 쌀 한톨, 물 한방울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어 온 인류의 아사로 인한 멸망은 그리 획기적이거나 충격적인 발상도 아니다.
웰빙을 넘어 로하스의 개념이 오고 있다. 웰빙이 개인적인 고수준의 삶의 질을 추구했다라면 로하스는 그보다 한단계 더 나아가 ‘사회적인 웰빙’의 개념으로 이제는 나만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그동안 망가뜨린 환경의 노여움인 여러 신종 질병등과 위협으로부터 건전한 모색전환을 통해 같이 극복하고 같이 누리자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 빨리 너무 많이 왔을지도 모른다. 이제는 걸어온 뒤를 돌아보고, 식탁에서 만큼은 일정부분 퇴보해도 괜찮다. 즉, ‘돌아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곳에서부터 다시 건전한 길로 걸어가면 된다. 조금 늦는다 한들 빨리가다 죽는 것보다 낫지 않겠는가.
참고 자료
각종 뉴스기사 및 보도자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