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그 삶의 여정을 읽고 한국 교육의 현실에서 공부의 참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가
- 최초 등록일
- 2006.12.2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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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부 그 삶의 여정>에 나타난 교육관
2. 한국의 교육현실 비판
본문내용
사람의 본성이 본래 선한 것인가 아니면 악한 것 인가에 대한 대답의 향방은 교육의 목적과 성격을 밝히는 데 중요한 결정요인이 될 것이다. 만약에 인간이 본래 선하다면 그 선성을 보존하거나 회복하는 것이 교육일 것이며, 만약에 악하다면 그 악성을 계속적으로 고쳐서 다시 악성으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교육일 것이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고 주장하였고, 같은 유가의 전통 속에 있던 순자(荀子)는 악하다고 주장하였다. <공부, 그 삶의 여정>은 성선설을 주장한 맹자의 인성관을 중심으로 공부의 참의미를 분석하고 있었다. 여러 유교사상가들 가운데서 맹자는 인간의 본성을 선하다고 보았다. 맹자의 사단설(四端說)에 의하면 사람은 누구에게나 측은함을 느끼는 마음(惻隱之心)이 있고, 수치스러움을 느끼는 마음(羞惡之心)이 있으며, 공경하는 마음(恭敬之心)이 있고, 시비를 가리는 마음(是非之心)이 있다고 보았다.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이 인(仁)의 단서이고, 수치스러움을 느끼는 마음이 바로 의(義)의 단서이며, 공경하는 마음이 바로 예(禮)의 단서이고, 시비를 가리는 마음이 바로 지(知)의 단서이다. 인의예지는 밖으로부터 와서 나를 교화시키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본래 있는 것이나 단지 우리는 마음에 내재하는 바를 평소에 생각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찾아서 닦으면 그것을 얻지만 스스로 버리면 잃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스스로 선한 심성을 찾는 사람과 이를 버리는 사람의 차이는 성인과 법인의 차이처럼 크게 벌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즉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차이는 본래의 선성을 확충하는 양성(養性)과 그것을 잃어버리는 실성(失性)의 차이이다. 이러한 맹자의 인성관에 의하면, 교육의 목적과 방법은 선단(善端)을 확충하는 것과 잃어버린 선단을 회복하는 것으로 함축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