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노벨문학상
- 최초 등록일
- 2006.12.14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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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5년 이번에도 우리를 설레다 말게 했던 노벨문학상, 왜 받지 못하는 것일까? 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2005년 이번에도 우리를 설레다 말게 했던 노벨문학상, 왜 받지 못하는 것일까?
2. 한국 문학의 세계화, 일본의 경험으로부터 배운다.
3. 일본에 노벨문학상을 선사한 어느 번역가의 이야기
4. 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을 읽고..
본문내용
2. 한국 문학의 세계화, 일본의 경험으로부터 배운다.
가와바타 야스나리, 오에 겐자부로 등 두 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은 일본문학을 세계화하는 데 일찌감치 나섰다.
또한 일본은 문학작품을 영화화해 일본문화를 사전에 유포하는 등 일본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하나의 이야기를 여러 사람의 시점에서 풀어내고 있는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1951)이 베네치아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고, 고전명작 `겐지이야기`가 1952년 칸 영화제에서 입상하는 등 일본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선행과정이 있었던 것이다. 다도(茶道), 선(禪), 꽃꽂이, 하이쿠 등 일본적 문화의 세계보급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작품의 질 높은 번역을 통한 문학작품의 해외보급이야말로 노벨문학상을 받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가와바타의 작품은 1935년부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1968년까지 26개 언어로 모두 133종이 번역됐다. 오에의 작품도 1959년부터 1994년까지 19개 언어로 150종이 번역됐다. 30여년이상 꾸준하게 해외에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노벨문학상 수상에 이른 것이다. 아무리 우수한 작품이라도 알리지 않으면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하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해 출판하는 시스템이 정착된다면 우리 문학의 세계화에 일조할 것이다.
1968년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상의 절반은 번역자인 에드워드 사이덴스티커 씨의 것이다.” 라고 말했던 일화는 뛰어난 번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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