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의 변화

소개글

고대부터 근대까지 음운의 변화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서론
고대국어의 음운
전기 중세국어의 음운
후기 중세국어의 음운
근대 국어의 음운
결론

본문내용

2)모음체계
근대어에서 모음 체계가 큰 변화를 겪게 된 것은 18세기 후반에 들어서의 일이었다. 모음 ‘’는 앞서 16세기 제 1단계의 소실을 경험했는데, 18세기 후반에 와서 제2단계의 소실이 일어남으로서 완전히 그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또한 ‘ㅐ’,‘ㅔ’의 단모음화가 18세기 말엽에 일어났다.
이것을 종합해 봤을때 19세기 초엽의 국어는 다음과 같은 8모음 체계를 가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i l ɨㅡ uㅜ
eㅔ əㅓ oㅗ
ɛㅐ aㅏ

근대어의 시기에 일어난 주목할 만한 모음변화의 하나에 순음 ‘ㅁ, ㅂ, ㅍ, ᄲ’아래의 모음 ‘ㅡ’의 圓脣化가 있었다. 이런 원순모음화는 17세기 말엽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Ⅲ. 결론
이때까지 우리 한국어의 음운의 변천사를 살펴보았다. 고대부터 현재까지의 약 2000여년의 시간 동안의 음운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언어는 언제나 바뀌고 바뀔 수 밖에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서면서 급속한 사회의 발전과 매스미디어의 개발로 언어 변화는 더욱더 촉진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국어사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통해 아직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국어사의 諸문제들을 차근차근 밝혀나가는 작업들이 필요하리라 본다.

참고 자료

1. 이기문, 《國語史槪說》, 태학사, 1998.
2. 김형규, 《國語史槪要》, 일조각,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