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김유정의 금따는 콩밭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0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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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유정의 금따는 콩밭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작가연보
2. 줄거리 요약
3. 감상평
본문내용
1. 김유정의 생애
( 1세) 1908년 1월 11일 강원도 춘천부 남내이작면 증리 427번지, 지금의 강원도 춘 천군 신동면 증리에서 부친 김춘식 모친 청송 심씨의 2남 6녀 중 일곱째이자 차남으로 출생.
(12세) 1920년 재동공립보통학교에 입학. 1921년 13세 3학년으로 월반.
(15세) 1923년 재동공립보통학교 4년(제16회) 졸업. 휘문고보 입학.
(21세) 1929년 휘문고보 5년 졸업(제 21회).
(22세) 1930년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하였으나 6월 24일 제명 처분 당함.
하지만 김유정은 더 배울 것이 없어 자퇴했다고 주장. 박록주를 짝사랑했으나 끝내 거절당함. 늑막염 재발. 안회남의 권고로 소설을 쓰게 됨.
(23세) 1931년 4월 20일 보성전문학교 상과에 다시 입학. 그 후 자퇴함
실레 마을에 야학당을 열어 농우회, 노인회, 부인회 조직. 농우가 지어 부름.
(24세) 1932년 야학당을 금병의숙으로 넓히고 간이학교로 인가 받음.
6월 15일 처녀작 단편 「심청」을 탈고.(4년 뒤인 1936년 『중앙』에 발표)
충남 예산 등지의 금광을 전전함
(25세) 1933년 서울에 올라와 사직동에서 누님과 함께 기거. 폐결핵 발병진단.
1월 13일「산골 나그네」탈고한 후 안회남의 주선으로 『제 1선』지 3월호에 발표. 8월 6일 「총각과 맹꽁이」를 탈고, 『신여성』9월호에 발표
영식은 금을 캘 생각이 전혀 없었으나 수재가 콩밭에 금이 있다고 호언장담하면서 계속해서 영식을 꼬였다. 더욱이 아내의 은근한 부추김은 그의 마음을 흔들었다. 영식의 아내는 나름대로 셈을 하여 콩밭에서 금이 난다면 뒷집 양근댁처럼 고무신도 신고 얼굴에 분도 바르겠다는 생각에 남편을 부추긴 것이다. 영식은 끝내 망설였지만 술김이었으나 그의 생각에도 금점만 찾으면 한해 내내 얻는 이익보다 수확이 더 낫기 때문에 금을 캐는 것이 더 슬기로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금을 캐기 시작했는데 막상 애써 키워 온 콩들이 다 으스러지고 흙에 묻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그러나 금줄만 잡으면 모든 것이 나아질 거라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금을 캤다. 그러나 콩밭이 완전히 뒤집어지도록 금줄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도 수재는 아직도 느긋하게 금줄이 나오리라고 장담하고 있는 것이다. 영식은 공연히 자신의 꾀어 낸 수재가 몹시 미웠다. 그러나 금 캐는 것을 멈출 수는 없었다.
(후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