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푸코 권력이론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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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철학 수업시간에 \
목차
1. 문제의 제기: 권력은 과연 부정적이기만 한 것인가
2. 권력 의지의 계보학 : 위로부터 아래로의 권력
3. 권력, 지식, 욕망의 생산적 상관관계
4. 탈권력의지의 계보학: 밑으로부터 위로의 권력과 탈현대적 저항정신
본문내용
2. 권력 의지의 계보학 : 위로부터 아래로의 권력
푸코는 현대의 정치가 일반적으로 혁명의 문제에 의해 규정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혁명의 가능성을 전제로 하는 권력이론은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 기능하고 있는 복합적인 전술적 권력장치를 파악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절대군주, 독재자로 대표되었던 권력이 자본주의적 시민사회의 발달과 더불어 복합적인 정치적 전술의 그물로 익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이론은 여전히 기존의 권력이론에 묶여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푸코는 계급, 착취, 억압, 혁명과 같이 권력에 대한 부정적 개념을 포기하고 실질적인 사회관계에서 기능하는 권력의 실증성을 포착할 것을 제안한다.
‘권력은 근본적으로 억압하는 것이다’라는 부정적 억압가설의 대표적인 모델은 절대군주와 피지배계급으로, 불균형적으로 이원화되는 왕권이다. 소수의 왕권이 다수의 피지배계급을 다스릴 수 있었던 것은 폭력 이외에도 왕권을 정당화하는 제도적 장치와 담론을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물리적 폭력을 정당한 절차를 통해 권리로 변형시키는 군주제도의 권력장치를 푸코는 [법-담론적 권력이론]이라고 명명한다.
참고 자료
이진우, 「미셸 푸코-권력, 지식, 그리고 욕망 : 후기 자본주의 사회의 권력구조와 육체의 정치경제학」, 『포스트마르크스주의의 사회철학적 지평』, 문예출판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