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나란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11.2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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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학을 교양과목으로 들었습니다.
1학기 2학기 교수님이 바뀌었음에도 변하지 않고
과제를 내주셨습니다. 그만큼 다른 학생들도 이 자료를 필요로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랑 비슷한 성격의 친구가 사용하면 더 좋게 쓰일 수 있겠네요-
유용하게 쓰이길 바래요
전 이걸로 좋은 점수 받았습니다, ^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란 누구인가,? 나는 어떤 존재인가 ? ”
어느 날 문득,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초연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너는 누구니 ? 라는 물음에 대해 대부분은 이름이나, 나이 등의 간단한 신상만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교수님의 이번 레포트의 주제는 나에 대해서,,
내가 질문하고 내가 답하는 것이다.
1학기 심리학 강의를 수강하고 있을 때에도 교수님께서는 제일 처음 레포트 주제로
나에 대해서 써오라고 하셨다. 하루 종일 머리를 굴려가며 고민한 끝에 완성한 과제였는데.,
이번에도 같은 주제라니 당장 심리학 교수님을 찾아가 이전에 제출했던 것을 되찾아 오고 싶은 심정이었다. 다시 쓰는 글이지만 이렇게도 난감할 수가 있을까..
워낙 외우는 것에는 잼병이라 이전에 썼던 글을 떠올리는 것 보다 새로운 글을 써내려 가는게 더 쉬울 것 같아 이번에는 다른 방식으로 나에 대해 적어보기로 한다.
어릴 때부터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가정의 전형적인 모습을 한 집안분위기 덕에,
큰언니로서, 맏딸로서 혼자 결정하고 실행하기 보다는 엄마와 아빠가 시키시는 대로 행했다
매사에 똑부러진 성격의 아빠가 하는 말씀은 우리 집에서는 법이며,
절대로 어겨서는 안되는 규율과 같았다.
나는 집에서 아빠에게는 무엇이든 시키는 대로 잘하고 똑똑한 큰딸이지만,
그런 남편 옆에서 평생을 어질고 마음 넓게 살아오신 우리 엄마에게는 속상한 일이 있을 때면
언제나 옆에서 든든한 말벗이 되어주는 없어서는 안될 분신같은 존재다.
여동생들에게는 잔소리 하기보다 잔소리를 더 많이 듣는 천방지축 장난꾸러기 큰언니고,
할머니에게는 여리고 약한 어리버리 손녀딸이다.
여기저기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고 떳떳하게 이야기 할수 있을 만큼 자신있는 나이기에,
오래전부터 내가 받았던 사랑들을 굶주리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돕는데 쓰고 싶었다.
회사에서 업무중이실때도 장애인분들이나 노약자를 보시면 마치 자신의 일인 듯 발벗고
나서서 돕는 아빠 때문일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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