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의 분석심리학은 자기와 관련한 원형으로 페르조나, 아니마와 아니무스, 그림자, 자기를 제시, 개념 사용하여 성격분석, 개성화를 위한 근거
- 최초 등록일
- 2023.05.29
- 최종 저작일
-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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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융의 분석심리학은 자기와 관련한 원형으로 페르조나, 아니마와 아니무스, 그림자, 자기를 제시, 개념 사용하여 성격분석, 개성화를 위한 근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제 1장 서론 - 원형
제 2장 본론
1. 아니마와 아니무스
2. 페르소나
3. 그림자
4. 자기와 개성화
제 3장 결론
1. 개성화를 위한 과정의 노력
2. 융의 성격발달 단계에서의 나
참고문헌
본문내용
원형이란, 보편적(집단적) 무의식을 받쳐 주고 있는 것
우리의 집단적 무의식은 여러 가지 원형으로 구성된다. 이론적으로 원형의 수는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으며 한겹 한겹의 원형은 집단적 무의식의 일부가 된다. 하지만 원형이 집단적 무의식을 이루는 부분이더라도 원형 그 자체는 표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형상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다만, 개인이나 문화의 무한한 표현 형태를 통해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가설적인 존재인 것이다.
아니마란, 남성이 갖는 이미지의 여성이고 아니무스란, 여성이 갖는 이미지의 남성
무의식은 의식을 보완하는 체계에 있고, 의식과 무의식이 하나의 완성된 마음이 된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자기가 속하는 성과 반대의 성을 나타내는 무의식적인 구조를 가정하여 남성에게 있는 여성적 요소를 아니마, 여성에게 있는 남성적 요소를 아니무스라고 부른다. 이때, 남성 여성적 요소란 사회 문화적인 통념을 넘어선 생물학적이고 보편적 원초적 특성을 말한다. 남성의 경우 의식은 남성이기 때문에 이를 더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으로 무의식 가운데 여성상이 잠재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의식적으로는 여성이기에 무의식 속 남성상이 잠재하고 인간을 완성시키려면 남성상과 여성상이 적절하게 혼합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니마와 아니무스의 이미지는 의식화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무의식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투사되기도 하고, 누군가에 의해 정열을 기울이기도 하며 누군가를 극단적으로 혐오하게 되는 주된 이유의 하나가 되고 있다.
사랑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그 사람을 보면 배우자의 아니마, 아니무스가 대략 어떤 스타일인지를 알 수 있다. 많은 경우 자신의 배우자와 아니마, 아니무스의 상이 닮아있고, 내면의 끌림에 의해 만남이 시작된다. 각자 그 무의식의 상을 배우자에게 투사하니 대략적으로 맞추어 살아가기도 한다. 단테가 베아트리체에게 바친 그의 자서전풍의 서정 연애 시인 ‘신곡’에서도 그의 영원화된 이미지로서의 이상적 연인으로 베아트리체를 묘사하고 그녀를 평생의 정신적 동반자로 여김으로써 그는 여기서 힘을 얻어 많은 걸작을 쓰기도 했다.
참고 자료
의식과 무의식의 대화 Dialogue between the conscious and the unconscious 정인석(2008)
C.G. Jung, Psychologische Typen, Zurich: Rascher, 1921; “Psychological Types,” in Collected Works
M.E. Harding, The way of woman, New York; C.G. Jung Foundation for Analytical Psychology, 1970
M.L. von Franz, The Problem of the Puer Aeternus, New York; Spring, 1970
C.G Jung, “Problems of Modern Psychotherapy” in Collected works
C.G. Jung, 자아와 의식과의 관계 The Relations between the Ego and the Unconscious in Collected Works
인간행동과 사회행동 – 고명수 외 3명 저, 정민사,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