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도시상
- 최초 등록일
- 2006.11.21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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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도시상
목차
제1절 서론
제2절 도시의 발달
제3절 한국의 도시문제
제4절 바람직한 도시상
제5절 결론
본문내용
제 4 절 바람직한 도시상
1. 부정적 도시관 극복
우리는 물질적으로 도시에 살고 있지만 아직도 도시에 마음을 주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반도시적인 동양적 도시 관과 유교적인 사농공상의 직업 또는 신분의식이의 문화적 뿌리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란 근본적으로 상공업이 발달해야 발전될 수 있는데 우리의 역사를 보면 상공업을 천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상공업이 도시에 들어오는 것을 제약하는 사회 속에서 도시는 스스로 성장의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
조선조 말까지 우리나라 도시의 발달이 부진한 이유 중 하나는 장사꾼, 제조업에 관련된 사람을 쟁이라고 비하하거니 천시하는 우리의 의식구조 때문이다. 서구 도시의 주역은 상공인이었으며 그들이 지닌 긍지와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애착과 귀속감은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었다. 주민자치와 인권보호의 수호자로서 긍정적 도시관을 갖고 있었다. 또한 서구는 민주주의라는 정치적 제도를 창조하였고 산업혁명을 통해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었으며 이로써 도시를 긍정적으로 보려고 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도시가 스스로 자치권을 쟁취해 본 경험이 없어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주인의식도 형성 될 수 없었다.
이제 우리나라의 도시화는 폭풍과 노도의 시대로부터 인정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모든 것이 긍정적이고 자발적인 시민의식 또는 도시관 으로부터 출발되어야 할 것이다. 21세기는 도시의 시대다. 건전한 시민과 시민단체, 시민의식은 바로 우리가 도시에 살 수 밖에 없는 냉철한 현실감과 건강한 시민사회 형성을 위한 시민 각자의 삶의 양식이나 행동규범이 세워져야 할 것이다.
2. 전원국가의 건설(농촌과 도시의 조화)
신도시의 원조는 영국이었다. 19세기 영국의 도시는 범죄와 비인간적인 생활환경, 빈부의 격차, 무계획적인 도시개발로 병들고 있었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19세기적 산업도시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전원도시의 건설을 사화ㅣ개혁적 차원에서 제창하기에 이르렀고 전원 도시적 삶에 매료된 많은 사람들이 전원도시로 몰려들었다. 전원도시의 제창자인 ‘에베네저 하워드’는 도시의 장점과 농촌의 장점을 살리는 사회 개혁적 차원에서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 것을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 임경환, 국토와 산업의 미래상, 집문당, 1997
- 김형국, 한국의 미래와 미래학 「21세기 국토개발을 위한 전략과제 박양호」, 나남 출판 , 1996 , p.255~275
- 도시정책론, 박영사,
- 지난 천 년의 회고 (21세기 도시를 향하여)
- 지방자치시대의 분쟁사례집 2, 행자부·국토연구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1999
- 한국행정연구원, "지방자치시대의 수도권 광역행정체제 구축방안", 한국행정연구원, 연구보고서 92-02,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