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간계획세미나 ) 본인이 거주하는 도시나 지역에 대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등에 대해 도시중심부 공간이용 원리를 이용하여 대상지의 공간개발 현황에 대해서 분석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22.02.11
- 최종 저작일
- 2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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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본인이 거주하는 도시나 지역에 대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등에 대해 도시중심부 공간이용 원리를 이용하여 대상지의 공간개발 현황에 대해서 분석하시오.
2. 지난 수업에서 배운 도시설계역사와 관련하여 그 특성이, 지금 현재의 우리의 도시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사례들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이전 과거 처음 나타난 것과 어떤 유사성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논리적으로 논하시오.
3.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도시의 공간개발현황과 도시중심부 공간이용원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본 글에서는 마포의 도시공간을 사례로 분석하고자 한다. 우선 마포는 서울의 중서부 한강 북쪽 연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서울특별시 행정구역상 마포구로 구분되고 있다. 마포구는 한강 연안의 얕은 구릉산지가 발달한 지역으로 전역이 해발고도 20~50m로 주택지를 이루기에 적합하다. 마포구의 명칭이 된 마포(麻浦)는 가평·청평·춘천·여주·충주 등을 연결하는 수상교통의 요지이자 삼남지방에서 오는 곡물을 저장하는 경창(京倉)이 있었던 지역이다.
마포가 위치한 한강변은 역사적으로도 군사적·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충지로 여겨져 왔는데 조선이 건국되면서 한양으로 도읍을 정하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특히 한강을 통한 조운(漕運)의 편리함은 한양을 도읍지로 결정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 그중에서도 수심이 길고 넓은 마포는 전국의 물류가 모이는 교역항으로서 번성하면서 도진취락으로 형성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마포는 조선 시대 동안 도성과 삼남지방을 연결하는 지역으로, 조선 후기에 이르자 서울의 도시권이 확대되고 점차 상업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조선말부터 일제강점기에는 마포지역이 본격적으로 서울의 도시권에 포함되어 시가지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 이후에도 경인철도 부설 이전까지는 여전히 아현동, 마포를 지나야만 했기 때문에 서대문 밖을 통행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업이 발달하게 되는데 경인·경부 철도가 부설되면서 마포는 점차 소외되기 시작하였다.
현재의 마포지역을 만든 것은 한국전쟁이 끝난 뒤 실질적으로 도시계획에 다른 개발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여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형성되어왔다고 볼 수 있다. 초기 영등포의 부도심으로 주거 개발이 주로 이루어졌고, 현재 마포지역은 신촌·공덕·합정·상암의 다핵구조로 이루어진 도심지로서 상업·업무·주거 기능이 모두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마포구청. 마포구지. 마포구, 2004
이재영. "풍경과 도시의 관계로 본 하워드, 르 코르뷔지에, 라이트의 작품에서의 도시와 자연의 계획." 대한건축학회논문집 32.6 (2016): 79-88.
http://www.riss.kr/link?id=A103554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