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경복궁
- 최초 등록일
- 2006.11.1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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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복궁을 다녀온뒤 쓴감상문입니다. 교수님의 말을 많이 인용하여 내용이 알찹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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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 대표문화재이고 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을 다녀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가족들과의 나들이 장소로도 몇 번 왔었고 또한 과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알고 있었으므로 일본에서 친구가 방문 했었을 때에도 나는 이 경복궁을 하나의 관람 코스에 넣어 이곳은 과거 우리나라의 왕궁이었다고 소개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나는 몇 번을 다녀갔으면 서도 정작 경복궁에 대해서 그 역사적 의미나 그 아름다움을 알지 못했고 알려 노력하지도 않았다. 다행히도 좋은 기회가 있어서 이렇게 조금이나마 경복궁의 역사에 대해서 알고 그 참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었다. 또 운이 좋게도 전에는 한번도 보지 못했던 수문장 교대식을 볼 수 있어서 교수님의 말씀대로 내가 마치 그 시대 속에 있는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잠시나마 맛볼 수 있었다. 지금의 경복궁은 과거 일제의 침략으로 파괴되고 10~15% 정도만 복원되어 있는 상태라고 하였는데 지금 보았던 것이 그 정도의 규모니 그 당시에는 더 많은 건축물들과 더 웅장한 모습의 궁궐이었을지 그림으로나마 잠시 상상해 볼수 있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나도 많은 사극 드라마 등을 통해 궁궐은 혼란과 암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항시 어지러운 곳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은 일본의 식민사학이 만들어낸 허구였다. 하지만 궁궐은 조선시대 정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었다는 것을 마음깊이 바로 새겼다. 이성계가 개경에서 천도 할 적에 계룡산과 지금의 연세대학교 지역 그리고 지금의 터를 놓고 고심하여 이곳에 궁궐을 정했다고 하였는데 정말 그러할 만큼 터가 좋았다. 주변은 훤하게 펼쳐져 있었고 건물의 저 뒤쪽으로는 정말 용의 얼굴 모습을 닮아 있는 북악산(백악산)이 궁궐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떡 하고 버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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