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이 생각한 사회구성의 원리와 정치사상
- 최초 등록일
- 2006.10.3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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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흄이 생각한 사회구성의 원리와 정치사상을 설명하고 그에 견해를 비판적으로 고찰한 글
목차
● 도덕감은 어디에서 유래하는가?
● 쾌락을 주면 다 선(善)한 것인가?
● 만족함이나 거북함을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 정의와 소유권의 기원
● 흄에 대한 반박
본문내용
● 도덕감은 어디에서 유래하는가?
도덕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유래하는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다. 정의로운 사회(Just Society)의 구성에 있어서 그 시발점은 “정의”에 관한 탐색에서 시작해야할 것이다. 벤담 식으로 생각해보면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따르는 것이 정의이면 그가 생각하는 정의로운 사회는 개개인의 손익계산을 떠난 총체적 사회의 산술적 합이 최고가 되는 형태로 구성될 것이니 말이다.
흄은 정의로움을 결정짓는 도덕에 관해서 “도덕적 판단은 이성에서 연유하는 것이 아니다.(Moral distinctions don`t drive from reason)"라고 말하고 있다. 이성은 옳고 그름(False & Truth)을 원인과 결과(Cause & Effect)에 따라 구분해내는 것이고, 덕과 부덕은 그것이 유발하는 인상이나 소감을 통해서만 지각할 뿐이라고 했다. 선과 악은 그 행동이나 대상이 쾌락이냐 거북함이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 쾌락을 주면 다 선(善)한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해 흄은 적의 좋은 성질(Good qualities of enemy)을 들면서 “자신에게 해롭지만 부러움과 존경을 촉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자신의 개별적 이익(Not our particular interest)과 무관하게 일반적으로 고려(Considered in General)할 때에만 그 성격은 도덕적으로 선하거나 악하다고 이름 붙일 수 있다 472Page 첫 번째 단락 중간부분 인용
”고 보았다. 그리고 판단력과 귀가 열린 사람은 이런 느낌들을 분리할 수 있고 칭찬할 만한 것은 칭찬할 수 있다고 하였다. 문제는 그럴 정도로 엄격한 자기 자제력과 판단력을 가진 사람은 극소수이며 상대적으로도 소수라는 데 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예를 들어보겠다. 신출귀몰한 작전과 병사운용으로 왜군을 사살하고 격퇴시킨 이순신 장군을 어느 왜군의 장수가 그렇게 호의적으로 보겠는가? 개별적 이익과 무관하게 일반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