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국악 공연 후기
- 최초 등록일
- 2006.10.14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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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의 전당 토요 상설 국악 공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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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월 14일 토요일. 스승의 날이 있던 주말이 시작되는 아침.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해야할 일들을 정리하고 서둘러서 준비를 하고 서울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2시 30분 출발. 1시간 반동안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일어나니 남부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서울에 사는 친구는 이미 마중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을 뒤로 하고 우선 예술의 전당을 찾기로 했다. 남부터미널에서 멀지 않다는 사람들의 말을 믿고, 마을버스를 과감히 포기하고 걷기를 선택했다.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도로표지판을 봐가면서 도착한 예술의 전당 옆에 위치한 국립 국악원.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우린 너무나도 시간에 정확하게 도착했다. 우선 표를 끊고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종묘제례악 中 전폐희문, 영관
조선조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사당을 종묘라 하며 그곳에서 제사를 지낼 때 그 절차에 따라 사용되는 음악, 노래(악장), 춤(일무)을 통틀어 종묘제례악이라 한다. 세종조 때 창제되어 연향음악에 사용되다가 세조 9년 (1463년)부터 종묘 제사에 사용되어 오늘날까지 연주되고 있다. 조종의 문덕을 기리는보태평 11곡과 무공을 찬미하는 정대업 11곡 등 모두 22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 연주에서 들은 곡은 전페희문과 정대업의 마지막 곡인 경관이다. 영관에서는 높은 음역에서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태평소의 선율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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