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미운오리새끼의 출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0.07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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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미운오리새끼의 출근`이라는 책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부족한 점은 많지만 최선을 다해 진솔한 마음으로 작성하였으니 틀림없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서론>은 책을 접하게된 계기와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작성하였으며, <본론>은 책에 대한 줄거리와 각 이야기들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정리하였으며, <결론>에서는 책을 읽은 후의 총체적인 느낌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럼 자료를 받으시는 모든분들께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목차
1. 서 론 (들어가기에 앞서...)
2. 본 론 (책의 줄거리)
1) 첫 번째 이야기 - 숨어있는 백조의 본능을 찾아라 (미운오리새끼)
2) 두 번째 이야기 - 자신만의 삶의 목표가 있는가? (벌거벗은 임금님)
3) 세 번째 이야기 - 자신을 냉정히 파악하라 (쇠똥구리)
4) 네 번째 이야기 - 이상과 현실은 상반된 것이 아니다. (식료품점의 니세)
5) 다섯 번째 이야기 - 지금 현재를 살아라 (전나무)
6) 여섯 번째 이야기 - 순수한 열정이란 무엇인가 (나이팅게일)
3. 결 론 (책을 읽은 후에...)
본문내용
Ⅰ. 서 론
‘미운 오리새끼 이야기’ 어린 시절의 나에게 많은 교훈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던 안데르센의 동화 가운데서도 가장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어린 시절의 나 또한 스스로가 남들과는 다른 백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자라왔기 때문이다. 비단 대다수의 어린 아이들이 순수한 생각의 발로에서 그와 같은 기대를 가지고 자라 왔을 것이다. 물론 요즘이야 안데르센의 동화보다는 연예인이나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을 닮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더 많겠지만 책이 존재하는 한, 아니 글씨가 사라지지 않는 한 안데르센은 영원한 인류의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우스운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아직도 내 자신이 오리의 탈을 쓴 백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를 남들이 듣는다면 그 정도로 나이를 먹고도 아직도 철이 들지 않았구나 라고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물론 이런 나의 생각은 해석하기에 따라 지나친 자만심으로 비추어질 수도, 과대망상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이 되었든 다소 건방져 보이기까지 하는 이러한 자만심이 나를 지탱해주고, 또한 나의 삶을 한 걸음 전진시켜줄 수 있는 좋은 보약이 됨을 알고 있기에 오늘도 내일도 나는 ‘백조병’에 사로잡혀 하루 하루를 살아가게 될 것이다.
누구라도 이 이야기를 읽었을 때 속으로 코웃음을 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얄미운 쇠똥구리의 생각이나 행동은 흡사 자아도취에 빠져 인간관계마저 하찮게 여기는 자만한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쇠똥구리가 가지고 있는 단점 중에 하나로 이와 같이 자아가 지나칠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들고 있다. 즉, 흔히 말하는 나르시시스트라는 것이다. 때문에 언제나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과대평가하고, 이와 같은 맥락에서 타인의 존재를 깎아 내리는 성향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같은 경우를 나타내는 말로 “잘 되면 내 탓, 안 되면 남 탓”이라는 말이 있다. 그야말로 개인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경우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쇠똥구리가 지니고 있는 또 다른 문제점으로 지나칠 정도로 지위에만 집착하려는 태도와 감정에 대한 통제력 부족을 꼽을 수 있다. 쇠똥구리의 여행이 금 편자로 인해 시작되었을 만큼 그는 편자로 대변되는 지위와 권력에 강한 집착을 보인다. 또한 편자를 얻지 못하자 말을 폄하하며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 자신이 언제나 최고라는 어이없는 자만심에 사로잡히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