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활동
- 최초 등록일
- 2006.09.1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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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봉사의 의미와 활동 후 느낀점
목차
1. 활동 내용 요약
2. 총평
1) 본인의 임무 수행에 대한 평가
2)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점
3) 가장 인상 깊었던 점
4) 가장 인상 깊었던 점
5) 사횡봉사 활동과 관련하여 문제점으로 인식한 점
6) 기타 (다른 봉사자들을 위한 조언 등)
3. 결론
본문내용
1. 중간 보고서 활동 내용 요약
구화학교에서 나의 할 일은 주로 학습지도 보조 및 자료 제작이었다. 3월 이후에는 같은 외대에서 같은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과 같이 활동을 해서 자료 제작 부분에서는 더 수월하게 할 일을 마칠 수 있었다.
매번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곳 교사 분들은 정말 친절하고 따뜻하시다. 그러기에 충분히 특수교육을 담당하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나에게 항상 ‘선생님’이라는 존칭을 해주셨고 차와 간식을 항상 준비하셨다고 꺼내오셨다. 단순히 학점을 따기 위해서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처음에 왔던 나로서는 정말 부끄럽게 느끼게 하는 것들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학교 선생님들과 친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4학년이라서 그런지 취업문제에 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교직에 대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진로 상담도 잘해주셨다. 다른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양로원에서 노인들을 씻기는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는데 우리 집에 아프신 할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잘 안다. 그에 비해 난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장난치며 선생님들과 웃고 떠들면서 했다는 점에 대해서 조금은 편한 봉사활동을 했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구화학교 바로 옆에는 어른 분들을 수용하는 기관이 있다. 방학을 하고 졸업을 한 후에는 반드시 찾아뵙고 그 곳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굳게 약속 드렸다.
주말에 3~4시간씩 가위로 오리고 붙이고 있으면 손가락이 매우 아팠다. 하지만 완벽하게 만들어진 자료들을 가지고 아이들이 학습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더욱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누구를 위해서 선물을 하고 준비를 했을 때의 기쁨과 같은 느낌이 아닌가 싶다.
한 번은 교실에 있는 모든 커텐을 걷어서 빨래하는 일이었는데 ‘이 많은 것을 다 언제 빨고 널고 가지,,?’라는 멍청한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후 깨끗하게 걸려있는 모습을 보면서 먼지 없고 깨끗한 교실에서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 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고 그 전의 생각들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평일에는 주로 학습보조를 맡았다. 처음에 학교로 간다고 해서 수업을 진행하거나 하면 어쩌나 많은 걱정을 했었다. 예전에 장애인 놀이방 정도의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는 아이들 등교부터 하교까지 같이 생활을 하면서 지도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이방과 공립학교는 좀 달랐다. 특수교육과를 나와서 시험을 치루고 임용이 되신 선생님들이 계신 곳이었기 때문에 모든 수업을 진행하셨고 나는 뒤에서 지켜보거나 자료 정리 등의 보조 역할만 했다. 쉬는 시간이나 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이 가끔 교실로 다시와서 선생님을 찾거나 말을 시킬 때가 있다. 이 곳 아이들은 전부 장애인이기 때문에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다. 아이들이 말을 하고 있을 때 나는 항상 밝게 웃고 있었지만 알아듣지 못할 때는 얼마나 미안한지 몰랐다.. 나 이외에 아이들의 말을 알아듣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얼마나 아이들에게 다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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