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사가되기위한나의각오
- 최초 등록일
- 2006.09.11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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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람직한 교사상과 그런 교사상을 따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 각오 등을 서술한 글입니다. 국어교육과 다니는 학생으로서 국어 선생님이 된다면 어떤 선생님이 될 것인가에 대해 쓴 글이지요. A+ 받은 글이고 조금은 깊이 있는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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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교사를 전문직이라고 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저 애들에게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지식을 나눠주고 먹고사는 봉급쟁이 정도로 인식기도 한다. 그러나 교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양성하는 말할 수 없이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내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교사상은, 사범 대학교 학생이라면 한 번 정도는 다 생각해 봤겠지만, 먼저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선생님의 기본적인 과업이 미성숙한 인간을 인간다운 인간으로 성숙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본다.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교육자 자신이 먼저 인간다운 인간이 되어 학생들에게 사람다운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나는 학생들에게 권위 있고 엄숙하며 다가가기 힘든 교사상은 원치 않는다. 나 역시 초. 중. 고를 거쳐 학교생활을 해왔고 어떤 선생님을 존경하고 좋아했는가는 내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다. 특히나 내가 좋아했던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편견을 가지지 않고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분이다.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해주고 가장 가까운데서 상담자 노릇을 해주는 것, 거기에다 세상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언자 노릇을 해주는 것, 이것이 내가 바라는 이상향의 교사이다.
다시 말하면, 나의 교사상은 지·덕·체가 조화된 전인 교육이 바람직한 교육이라고 보는 교육관을 가진 교사, 바람직한 교육의 이념을 분명히 이해하고 있는 교사, 교직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교직을 생의 직으로 삼으려는 투철한 교직관을 소유한 교사이다. 나는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인간적인 선생님이 되고 싶다.
지금 사회에서는 학교를 비난하는 말들이 아주 많다. 예를 들자면 ‘19세기의 교실에서 20세기의 교사들이 21세기의 아이들을 가르친다.’든지 ‘교사는 많지만 스승은 없고, 학생은 많지만 제자는 없다.’는 등의 말이다. 전자는 교육 현장의 낙후성과 교사들의 구태의연한 부분을 꼬집는 말이며, 후자는 사제 간의 정과 학통이 말라버린 현실을 비꼬는 말이다. 또한 교사들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고 학생들이 교사를 우습게 여긴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상당수의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고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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