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사랑의 기술
- 최초 등록일
- 2006.08.31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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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덕성여대
독서세미나
A+ 받은 레포터입니다
사랑의 기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의 분량도 얼마 되지 않고, 제목도 우리들의 관심사인 ‘사랑의 기술’이어서 처음에는 굉장히 친숙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정 반대로 책의 용어들은 철학적이고 어려웠다. 읽어 나갈수록 잘 모르는 철학적인 용어들도 많이 나오고, 내 자신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간 중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아 다시 읽으며 노력 하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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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은 ‘사랑은 기술이다’라는 주장을 펼치며 이 책을 써내려간다. 하지만 단지 사랑을 기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나는 사실 이 부분을 어느 정도는 동의하지만 완전히 의견이 같지는 않다. 사랑은 기계적이고 인위적으로 익혀진 기술에 의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도 모르는 사이‘라는 것에는 여러 조건이 따라야 할 것이다. 서로의 마음이 통하고 상황 또한 맞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만약 사랑이 기술이라면 완벽히 익혀진 기술에 의해 자신의 사랑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 되는데 그건 상상 속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사랑에 기술이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니다. 만약 예를 들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도록 만남을 가져오다 보니 권태기를 맞이했다고 하면, 그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사랑의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사랑을 할 때 너무 우연에만 매달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사랑의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만 급급하는 태도는 버려야 할 것이다. <br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