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조명]미술관전시조명에 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6.08.13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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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 시립미술관을 견학한후
그곳에 조명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에 대한 리포트
(사진첨부)
목차
1.개요
2. 기본조명
3. 작품전시 조명
4. 3차원전시
5. 외부공간
6. 기타공간
7. discussion
8. summary
본문내용
최근 들어 매우 발달한 인공조명은 거의 자연광선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의 수준이다. 특히 인공조명은 자연광선에 비해서 정확한 환경 기준을 만족시키는 통제적 조건에서 유리한 측면을 가지고 있으며 빛을 이용한 연출적 효과를 용이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광범위 하게 활용되고 있다.
전시조명에서 요구되는 두 가지 주요 사항은 공간을 조명하는 것과 전시품을 조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형광등류와 백열등류를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다.
형광등류의 빛은 비교적 균일하게 발산되어 전반적인 조명을 위해 많이 사용되며 확산 장비나 반사장치를 활용하면 매우 부드러우며 그림자가 없는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형광등류는 표면의 질감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2차원적 전시품의 조명에 적합하기도 하다. 그러나 낮은 조도의 형광등은 공간을 음침하게 보이게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백열등류의 광원으로 보조 조명을 할 필요가 있다.
형광등류의 광원은 몇 가지 단점이 있다. 형광등은 빛 파장의 아랫부분 색인 청색, 초록색, 노란색 계열의 차가운 색을 발하기 때문에 형광등 아래에서는 색채가 백열등 보다 다소 차갑게 느껴진다. 동일한 광량의 형광등은 백열등 보다 어둡게 보여지는데 그 이유는 눈이 색온도에 대해 각각 다르게 적응하는데 형광등의 색온도가 백열등의 색온도 보다 높기 때문이다. 또한 형광등은 고도의 자외선을 방출하는데 많은 종류의 재질을 훼손시키기 때문에 전시공간에서는 일반 형광등을 사용하여서는 곤란하며 자외선을 감소시키는 필터 등을 사용하거나 자외선 방출이 없는 특수 형광등을 사용하여야 한다.
백열등류도 3차원 형태를 가진 전시품의 조명에 더 적합하다. 형광등은 선형의 광원인 반면 백열등류는 점형의 광원이기 때문에 목표물을 조명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가변성이 높다.
백열등류도 전반적인 조명에 부적합한 것은 아니지만 다소 높은 전기 소모비용과 방열에 의한 온도 상승을 조절하기 위한 공조 등 유지관리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형광등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참고 자료
1. Museum and Art Gallery Exhibition Lighting, 김홍범, 현대건축사
2. 조명 디자인, 황세옥, 미진사
3. 전시디자인 요건에 관한 연구, 이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