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학]탈모

소개글

그림과 함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1. 탈모의 정의
2. 탈모의 유형
3. 탈모의 원인
4. 의학적 탈모관리
5. 식이요법

본문내용

2) 여성형탈모(빈모)

여성의 경우 탈모를 촉진시키는 인자인 남성호르몬이 상대적으로 적어 전반적으로 탈모에 대한 노출도가 적은 편이다. 그러나 난소기능의 저하등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는 40대를 전후로 해 급격한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여성형 탈모는 탈모 초기에는 정수리나 두정부의 가르마 부위에서 시작하여 둥근 원형을 띄고 나타나며 탈모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져 두피 부분이 보일 정도로 모발밀도가 낮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형태에 있어서도 남성형탈모와는 달리 대머리 숱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빈모의 양상을 띄게 된다.

3) 원형탈모
탈모 부위가 원형으로 되어 있고 모발이 나와 있는 곳과의 경계가 명확한 형태를 띄고 있는 원형탈모증은 특별한 증상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탈모로 최근 빈도수가 가장 높다. 보통 한 곳에서 시작되지만 동시에 2~3곳에서 발병하기도 하며 또 서서히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악성의 경우에는 머리가 전체적으로 탈모되는 전두탈모가 되는 경우도 있다. 더욱 악성인 경우는 눈썹, 속눈썹, 수염까지 빠지는 등의 상황까지 확대된다. 일반적인 원인은 스트레스, 욕구불만등 혈행장해등을 유추할 수 있는데 이는 원형탈모인 사람의 경우 발병 6개월 이전에 극심한 환경의 변화(이사, 입학, 전직, 결혼, 이혼등)가 있었다는 연구결과와도 무관하지 않다.

4) 지루성 탈모
피지선의 비대 및 과다한 피지 분비로 인하여 모발각화 과정 이상과 피지선에서의 원활하지 못한 피지 분비가 원인으로 작용하는 탈모 유형이다. 피지선에서의 과다한 피지분비와 불결한 두피관리는 피지산화물 및 노화각질로 인하여 두피에 세균 및 모낭충 번식이 쉬운 환경을 조성하는 결과로 나타나는데 두피의 심한 악취 및 홍반과 염증을 동반한다. 특히 지루성 탈모증은 그 원인이 피지의 분비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남성호르몬에 의해 발생되는 남성형 탈모증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5) 산후 휴지기 탈모
여성의 대표적인 탈모로 출산여성에게 나타나는 산후 휴지기 탈모는 출산 2~3개월후부터 시작되어 6개월정도 지속되는데 1년 정도면 회복이 가능하다. 산후 휴지기 탈모는 심한 경우 40%정도까지 탈모가 진행되며 탈모의 위치는 머리 앞쪽 1/3부분에서 주로 빠지는 양상이다. 임신과 더불어 증가되는 여성호르몬은 성장기모의 수명을 늘리는 작용을 하므로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모발의 탈락현상이 감소하게 되지만 출산 후 비로소 여성 호르몬은 정상 분비되어 여성 호르몬의 수치가 적어지면서 상대적으로 탈모의 정도를 실감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