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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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받은 과목입니다
잠언을 읽고난 뒤 소감문 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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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솔로몬 왕의 지혜로운 말을 엮어 만들어서 ‘솔로몬의 격언’이라 불린다는 잠언. 마치 속담이 생긴 과정처럼, 차츰 생겨난 생활의 지혜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다가 나중에 한데 모아져서 만들어진 성경이라는 말에, 보통 어려운 성경책보다는 덜 부담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전에서는 잠언이 ‘많은 격언·교훈·도덕훈을 수록하고 있으며, 도덕원리에 관한 지식과 올바르게 살기 위한 실천적 규범의 지식에 도움이 되는 영지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고 나와 있다.
역시 잠언의 처음 몇 장만 읽어봐도 우리의 삶에 지혜라는 것을 강조하며 짧지만 소중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잠언 전체 31장에서 가장 대두되었던 단어인 만큼 ‘지혜’와 ‘진리’라는 것은 가장 핵심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며, 진정으로 선한 삶을 살려면 지혜로워야 한다는, 즉 하나님을 공경하는 동시에 두려워하며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각 장마다 전개되는 지혜로운 삶에 대한 내용과, 어리석은 자에 대한 날카로운 훈계를 읽으면 나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각 구절마다 의인과 악인을 대조,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것들과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것들에 대한 명확한 길을 제시했기 때문에 더욱 깊이 와 닿았다.
13장 에 ‘부모님이나 어른들의 교훈을 소홀히 여기지 말고 마음에 잘 새겨야 한다. 그 속에는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자들의 가르침에 귀를 열고 말씀대로 살기에 힘써야 한다. 비록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매우 힘들지만, 삶의 바른길을 제시해 주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삶을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고 생명과 축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라고 나와 있듯이 잠언의 말씀은 두고두고 여러 번 읽어 마음깊이 새겨놓고, 어리석은 나 자신이 슬기로워 질 수 있을 것 같을 정도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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