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학]생명의 비밀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29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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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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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0년 6월 26일, 인류사에 획을 긋는 사건이 있었다. 국제적 인간 게놈 프로젝트팀이 인간 게놈의 개략적 해석이 끝났음을 선언했으며, 이와 함께 미국 셀레라 제노믹스사도 게놈정보를 맞추어 완결하는 작업이 끝났음을 발표했기 때문이었다. 인간 게놈의 해석은 의학에 있어 일대 신기원을 연 사건으로 이후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새로운 유전자가 속속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치료분야도 급격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 정보를 통한 치료는 이제 치료제를 통한 치료뿐만 아니라 유전자 진단을 통한 질병의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21세기 치료의학에서 예방의학으로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렇듯 유전자에 의해 혜택을 받고 있으면서도 그 유전자가 발견되기까지 학자들이 얼마나 노력하였으며 얼마만큼의 시행착오를 겪었는가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많다. 대학 4학년인 나 역시 학교수업에서 들은 바 외에는 잘 모르고 있다. 우리는 의료, 식품, 범죄 등의 분야에서 유전자를 이용한 기술이 이용되어 우리에게 이익을 준다는 것만이 아니라 유전자라는 것이 누구에 의해, 어떻게, 어떠한 사회적 현실 속에서 연구되어 왔는에 대해서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생명의 비밀’이라는 왓슨이 쓴 책에는 그가 연구해온 과정과 그 이외의 여러 학자들이 어떻게 연구했는지에 대해 간략히 정리되어 있다. 나는 그 중에서도 DNA가 어떻게 생명이 되는가에 대한 파트에 관심이 있어서 주의 깊게 읽어보았다.
‘유전자’ 라는 표현은 아니었지만, 멘델은 부모에서 자식으로 전달해주는 어떤 인자가 있다고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즉, 유전자가 처음에 관심을 받은 것은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가가 아니라 생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1) DNA: 생명의비밀 2003 제임스 D. 왓슨 까치출판사 Pp. 79~103
2) http://blog.naver.com/gsjschoi.do?Redirect=Log&logNo=40001993836
3) http://100.naver.com/100.php?where=100&id=122761
4) http://www.ksdn.or.kr/resource/eco/eco08/e08001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