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한성백제 특별전 경기도 박물관
- 최초 등록일
- 2006.06.24
- 최종 저작일
- 2006.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한성백제 유물을 보고 작성한 보고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성기 백제는 토기, 철기, 기와, 유리 등 다양한 공산품을 생산하고, 이것들을 당시의 유통 체계에 따라 일정한 범위 내에 지속적으로 공급하였는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토기와 철기이다.
전시실에 들어가 맨 처음 본 것이 토기였다.
토기는 청동기시대의 무문토기 제작 전통을 계승하였으나, 굽는 온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기벽이 단단한 경질무문토기와 함께 중국 전국 시대의 토기 생산 체제의 영향으로 기존의 노천요 단계에서 벗어나 밀폐된 가마에서 높은 온도로 구워낸 회색 또는 회청색의 토기가 제작되었다. 또한 낙랑의 제작 기술을 반영한 낙랑계토기가 경기도 전역에서 출토되었다.
한성기에는 백제의 고대국가 성립과 함께 신기종의 백제 토기가 다수 출현하였다.
삼족기와 적구단경호가 그것이다.
전시물 옆에 있는 설명에 따르면 백제토기는 풍납토성이나 몽총토성과 같은 당시의 도성 지역에서 중앙의 공통된 토기 생산과 공급 체제를 갖추고 있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각 지방의 세력 거점 지역에서도 독자적인 생산 체제와 유통망을 갖추고 있었는데, 대략 현재의 면 단위로 개별적인 가마가 운영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토기에 이어 철기가 진열되어 있었다. 한성기 백제 철기는 기능에 따라 농`공구`병기 및 기타로 분류된다. 농구는 4세기 이후 백제 지역에서 주조괭이의 사용 예가 증가하고 있으며, 원 삼국시대 이래 U자형 삽날도 기경구로 사용되었다. 수확구로는 이전보다 길고 끝이 굽은 형태의 낫이 다수 확인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