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슐라이에르마허의 기독론
- 최초 등록일
- 2006.06.16
- 최종 저작일
- 2006.06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슐라이에르마허의 기독론을 정말 짧게 분석하였습니다.
짧은 요약이 필요하신 분들께 적합할 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슐라이에르마허의 기독론은 아래로부터의 기독론을 지향한다고 볼 수 있다. 슐라이에르마허는 예수에 대하여 ‘원형적 인간’이라고 묘사한다. 그것은 예수의 근본은 인간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단 그것은 보통의 인간과는 달리 본질적 무죄성과 절대적인 완정성을 가진 인간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예수는 근본적으로 인간이며, 오직 그 안에 ‘하나님 의식’이 거하시기에 그의 독자성이 드러난다고 한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생각되어지던 신성과 인성의 양성교리를 강하게 거부하는 것이다. 즉 두 가지가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 인간’이라는 바탕 위에 ‘하나님 의식’이 더해져 있다는 논리가 되는 것이다. 스탠리 그랜츠․로저 올슨 저, 신재구 역, 『20세기 신학』,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p. 71
이처럼 슐라이에르마허는 기독론에서조차도 인간의 경험과 인간의 중심적 위치를 강조한다. 이른바 아래로부터의 기독론이 단적으로 표출된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마리아의 동정녀 탄생 사건을 부정하고 예수의 부활, 승천 사건을 그리스도론에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정의하였다. 그 이유는 마리아의 사건의 경우 인간의 씨를 통해 태어나지 않았다고 해도, 이미 마리아를 통해 인간의 죄성이 유전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무죄성은 동정녀 탄생이 아닌 신적인 행위에 근거한다고 보았던 것이다. 또한 예수의 부활, 승천 사건의 경우 그것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보았기에 차치하였다.
참고 자료
스탠리 그랜츠․로저 올슨 저, 신재구 역, 『20세기 신학』,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McGrath, op cit
목창균 저, 『슐라이에르마허의 신학사상』, 한국신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