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Autumn story
- 최초 등록일
- 2006.06.1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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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편 시나리오 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시나리오를 쓰려는 사람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목차
- 등장인물 -
- 시놉시스 -
- 끝맺음 -
본문내용
집안의 막내인 현, 오늘은 처음으로 집을 나와 독립하는 날이다.
형인 민은 끝까지 반대를 했지만, 이상하게도 부모님은 금지옥엽하던 여린 아들 현이 독립하는 것에 대해 쉽게 승낙을 하시고...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민과 하늘은 한순간의 사건으로 인해 틀어지게 되는데... 동생 현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 하늘이란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민의 여자친구인 진은 차마 밝힐 수 없는 비밀을 지니고, 또한 여린 아들을 내보낼 수 밖에 없었던 현의 부모님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1 옥상의 허름한 방 / 늦은 오후
(삐그덕.. 옥상의 오래된 철문이 열리며, 현이 창문이 큰 집에 들어선다. 사람이 오랫동안 살지 않은 듯 여기저기 거미줄도 보이고, 신문지도 널려있으며, 소파는 송송 구멍이 나 스폰지가 다 보일 지경이었다.)
-현 나래이션 : 오늘은 정말 내게 있어..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 같다. 왜냐구? 드디어 독립을 했거든. 이젠 나 혼자서도 뭐든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는 나이야. 비록 그리 오랜 시간은 아니겠지만...
현 : 후아.. 여기가 바로 내가 살 곳이구나? (피식 웃으며)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생겼네? 그래도 좋은걸. 드디어 내가 독립을 했어.
(따르릉.. 그때 현의 핸드폰이 울린다. )
민 : 현아! 너 결국 나간거야? 형 말 듣지도 않고? 형 정말 화낸다. 20년간 살면서 너한테 화내게 한 적 없더니, 도대체 무슨 일인거야? 응? 말좀 해봐봐! 울 엄마 아빠는 왜 널 허락한건지 모르겠다! 어?! 궁시렁.. 궁시렁..
현 : (약간 듣기 거북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애교섞인 말투) 혀~엉.. 말 다하셨나요? 형! 너무 걱정하지마! 나 이제 성인이라구! 한참 애 인줄로만 아나봐~ 치이.. ^-^ 한번만 믿어줘.. 응?
- 현 나래이션 : 우리 형은 멋진 음악가이자, 가수이다. 한창 인기가 있는 한국 최고의 가수.. ^-^ 우리 형의 단점이자 장점은 날 너무 아낀다는 것이다. 휴우.. 한동안 우리 형한테 잔소리 좀 듣겠군..
민 : (씩씩거리며.. ) 너 분명 몇 일 내로 들어올거야. 부모님과 내가 널 얼마나 곱게 키웠는데, 혼자 나가산다고? 어림도 없어! 두고 봐! 우선은 끊는다. 무슨 일 있음 바로 연락하고! 알겠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