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원론]괴짜 경제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08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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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괴짜 경제학을 읽고 작성한 도서감상문입니다.
목차
시작하며...
본 론
현실 세계를 움직이게 만드는 진짜 힘은 경제학의 기본인 인센티브
낙태의 합법화가 범죄율을 감소시킨다?
결 론
잘난 부모와 못난 부모 그리고 이름과 인생의 경제학
논리로 통념을 뒤엎는 천재 경제학자의 독특한 해법
본문내용
아마도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03년의 일이라고 생각된다. 필자의 홈페이지에 한 재미있는 경제학자를 소개하는 정성스런 소개 글이 올라왔다. 필자의 친구가 게시판에 자신이 재학하고 있는 시카고 대학 경제학과의 젊고 재미있는 교수를 뉴욕 타임즈의 기사와 함께 올렸는데, 바로 그 교수가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븐 레빗이다.
경제학은 과거부터 일반인들에게 상당히 난해한 학문으로 인식되어 왔다. 특히 최근 들어 어려운 수학과 통계학 방법론이 경제학에 지속적으로 도입되면서 사회과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들마저도 경제학을 깊이 공부하는 데 상당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제학을 아주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는 젊은 경제학자를 보는 것은 생각만 해도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일이다. 하버드 경제학과를 최우수로 졸업하고 2003년 ‘예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John Bates Clark Medal)을 받은 흥미로운 도전자, 스티븐 레빗. 그는 2003년 포춘지 선정 ‘40세 미만의 혁신가 10인’에 선정될 정도로 독창적인 연구의 달인이다. 특히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가 기존의 경제학과는 전혀 다르다는 의미로, ‘Freakonomics(괴짜경제학)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이제 소개할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그는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치밀한 통찰력과 과학적인 논증을 통하여 일상의 숨겨진 진실에 대해 유쾌하게 파헤친다. 또한 이 책의 백미는 그의 천재적인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가짜”라고 외치는 저자, 과연 그의 눈에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그의 논거에 따르면 사회적 현상이야말로 경제학적 원리를 살펴보는 훌륭한 교재이며, 실제로 원인과 결과를 입증할 수 있는 경제학의 대상이다. 그는 사회적인 현상을 통해 사회 통념과 상식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있다. “범죄학자는 왜 범죄율이 줄어드는 것을 설명하지 못하고 부동산 중개업자는 왜 부동산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 “교사의 일부는 왜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돈은 왜 선거의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까?” 등 그의 기발한 질문들은 일상에 근거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의 본질과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생각 하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 실제로 일어나는 현실의 차이는 우리 인간들이 경제적 잣대가 아닌 도덕적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