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는 달린다 서평 및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06.07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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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는 달린다를 읽고 적은 서평 및 독후감 입니다. 줄거리 감상 서평부분에 초점을 두고 적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나는 달린다
1.책소개
2.내용요약 및 줄거리
3.지은이 소개
4.서평
5.감상
본문내용
고여 있는 늪 같은 삶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그대여, 첫발을 내딛어 자신에게로 달려가라
흔히 인생을 42.195킬로미터의 마라톤에 비유하는 말을 많이 듣는다. 42.195킬로미터에 압축되어 있는 인생, 그것은 그 누구보다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마치 달리기 중독자처럼 달리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잘 알 것이다. 그것은 오직 달려본 자들만이 알 수 있다. 그들은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해 혹은 나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달린다.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은 최고기록을 다투며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그들이 개인적으로 달리기를 통해 얻는 것은 42.195킬로미터라는 거리와 기록 이상의 것일 것이다. 그래서 그것은 더 값진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살빼기 작전에 대한 과장스런 다이어트 성공담을 담고 있는 것도 아니며, 요쉬카 피셔가 독일의 유명한 정치인이라고 해서 정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 책이 독일에서 출간 2주 만에 베스트 셀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유명한 정치인으로서가 아니라 절망과 좌절의 나날을 보내던 뚱보 요쉬카 피셔라는 한 사람이 달리기를 통해 자기개조에 성공한 이야기를 인생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담담하고 솔직하게 들려줌으로써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는 데 있다.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유명한 정치인 요쉬카 피셔가 아니라 고통과 좌절 속에서 자기합리화에 능숙했던 한 뚱보가 어떻게 자신을 극복하고 일어나 날렵한 수행자의 모습이 되었으며, 더 나아가 달리기 중독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관심을 갖는다. 그는 어떠한 체중 감량 치료도 받지 않고, 어떤 약물도 복용하지 않았으며, 특별한 식이요법도 하지 않았고, 물리치료나 날씬해지기 위해 돈을 쓰지도 않았다. 그는 그의 성공적인 체중 감량에 대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어떠한 비결도 없다.”고 잘라 말한다. 요쉬카 피셔의 기적과 같은 다이어트 비결은 존재하지 않는다. 있다면 그가 달리기 운동화를 신고 새벽의 여명을 뚫고 달리기를 시작했고 그 후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는 것뿐이다.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더 강한 의지력으로 ‘정신과 육체가 하나 되는 자아여행’을 시도하여 몸무게 112킬로그램의 엄청난 상태에서 42.195킬로미터의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는 75킬로그램의 몸 상태로 바꾼 그의 정신력은 가히 금메달 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