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재]백제금동대향로와 동북아시아의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06.04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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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발표하기위해 만들었던 자료로서 그 상태 그대로 낸 레포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백제의 문화재나 우리나라의 문화재에 대해서 서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1.소개글
2.백제금동대향로
3.금동대향로에있는 의미
4.결론
본문내용
향로는 전체 높이가 62.5cm로 모두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 위의 봉황과 뚜껑의 산악도, 그리고 연꽃이 장식된 노신(爐身)과 이를 물고 있는 용받침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맨위의 봉황과 뚜껑의 산악도는 하나의 주물로 만들어졌음이 곧 확인되었다. 따라서 향로는 본래 세 부분으로 분리되어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향로 본체는 가운데 테두리의 ‘흐르는 구름문양(流雲紋)’을 경계로 위쪽의 삼산형(三山形) 산악도와 아래쪽의 연지(蓮池)의 수상세계로 나뉘어 있었다. 산악도에는 삼산형 산들을 배경으로 기마수렵인물들을 포함한 신선풍의 인물들과 호랑이, 사자, 원숭이, 멧돼지, 코끼리, 낙타 등 많은 동물들이 장식 되어 있었다. 곳곳에 장식된 폭포, 나무들, 불고모양, 귀면상 등은 산악도의 사실감을 더해주고 있었으며, 재단(壇) 모양으로 꾸며진 정상에는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춤을 추고 있었다. 봉황의 바로 아래에는 5악사가 완함(阮咸)등 서역악기를 연주하며 둘러 앉아 있었고 다시 그 주위에는 다섯 봉우리에 다섯 마리의 새가 봉황과 함께 너울너울 춤추는 형상을 하고 있었다. 노신의 연못에도 갖가지 새와 물고기를 포함한 수상생태계가 표현되어 있었으며, 그 한족에는 태껸을 하는 인물상의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발가락이 다섯개인 용이 노신의 연꽃 줄기를 입에 물고 비상하려는 듯 용 틀임을 하고 있었다. 서정록, 2001, ⌜백제금동대향로⌟, 학고재, pp,7.
참고 자료
국립중앙박물관 금동용봉봉래산대향로(金銅龍鳳蓬萊山大香爐), 통천문화사, 1994
서정록, 2001, 백제금동대향로, 학고재,
溫玉成, 백제의 금동대향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미술사논단4, 1996
전영래, 향로의 기원과 형식 변천, 백제연구25, 1995
국립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와 창왕석조사리감, 통천문화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