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기]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관람기
- 최초 등록일
- 2006.05.2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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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 ^
정성껏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6년 4월 30일 일요일 국립 민속 박물관 견학을 위해 아침 일찍 눈을 뜬 나는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서둘러 준비하여 지하철을 타고 경복궁역으로 출발했다. 평소에 나는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역사를 좋아하여 역사에 관한 소설도 많이 읽었었다. 하지만 수도권에 살지 않아 국립 민속 박물관에 한번 가기가 싶지 않았는데 마침 교수님이 레포트를 내주셔서 강제(?)로라도 경복궁과 국립 민속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우리수업 ‘한국 문화사’의 강의 주제라고 도 할 수 있는 한 민족의 identity를 찾으며 관람하리라고 생각했다. 국립 민속 박물관도 꼭 가보고 싶은 곳 이였지만 국립 민속 박물관과 함께 있는 경복궁도 평소에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었기에 지하철을 타고 가는 내내 한층 들떠 있었다. 경복궁역에서 내려 출구로 나가서 처음 경복궁을 본 순간 장엄함과 웅장함에 놀랐다. 정말 멋져서 감탄 밖에 나오지 않았다.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얼른 표를 사서 입장하였다. 봄이 시작되어 그런지 푸른 잔디와 예쁜 꽃들이 경복궁과 잘 어우러져 경복궁을 한층 더 빛내 주고 있었다. 아침 일찍 가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붐비지 않아 조용히 사색에 잠겨 감상 할 수 있어 더 좋았다. 왕이 살던 강녕전을 지나 왕비가 살았던 교태전을 지나고 말로만 듣던 경회루를 보았을 때 너무 아름다워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멋있는 곳이었다. 왕이나 왕비를 주인공으로 궁 생활을 이야기하는 소설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잔잔한 호수와 아름다운 버드나무의 조화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경회루는 나라의 큰 경사가 이거나 외국에서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라 하였다. 한참동안 경회루를 바라보고 있으니 마치 내 눈 앞에서 연회가 치뤄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경회루에서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한 채 원래의 목적지인 국립 민속 박물관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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