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문명의 충돌
- 최초 등록일
- 2006.05.18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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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제 사회의 이해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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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제 사회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미국에 대한 테러 발생과 서구 사회의 약화, 새로운 강대국의 부각 등은 기존의 가치관으로는 더 이상 다음 사회를 예측할 수 없을 거라는 불안을 주었고, 그에 따라 세계를 예측할 여러 이론들이 등장한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이론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헌팅턴의 문명충돌론이다.
문명충돌론의 기본명제는 ‘현실적으로 이제 냉전의 시대는 끝났다’이다. 즉 이제까지는 ‘자본주의 대 공산주의’라는 두 개의 이념 대결 체제로 흘러왔지만, 이 대결이 막을 내림으로써 다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헌팅턴은 주장하고 있다. 즉, 그는 앞으로 일어날 21세기의 국제 분쟁, 특히 3차 대전과 같은 큰 전쟁은 이념의 전쟁이 아닌 문명의 충돌, 문화의 충돌이 그 유래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엄밀히 얘기하면, 문명(Civilization)은 하드웨어에 가깝고, 문화(Culture)는 소프트웨어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 헌팅턴은 문명을 문화의 결정화(crystalization)로 보는 오류를 범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은 서구적으로만 한정된 시각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서구의 입장에서는 보통, 헤브라익(유대 전통) & 헬레니즘(그리스 전통) 시빌라이제이션(Civilization)을 문명의 개념으로 보지, 문화로 보지는 않는다. 헌팅턴 자신이 서구적 입장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문화를 문명으로 보고, 문명을 문화를 포괄하는 더 큰 개념으로 파악한 자신의 생각을 독자들에게 전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는 이런 그의 생각들을 발전시켜, 미래의 전쟁도 문화, 정체성, 종족의 마찰에서 기인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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